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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st 복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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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작성일 님이 2018년 04월 24일 21시 11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1,073 읽음

본문

향료 방울 비율
PG 37 ㎖ 1480 37 %
VG 40 ㎖ 1600 40 %
Juicy Peach (CAP) 10 ㎖ 400 10 %
Peach (Juicy) (TPA) 10 ㎖ 400 10 %
Sour (TPA) 2.5 ㎖ 100 2.5 %
super sweet(cap) 0.5 ㎖ 20 0.5 %

*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라몬에이드를 많이들 좋아해주셔서(레시피 변형하시다 실패하신분들 죄송합니다 ㅠㅠㅠ) 과일시리즈를 한가지 더 공유 할려고 합니다 

별칭 라체 no.2 입니다 ㅋㅋㅋㅋㅋ

vg70 기준 복숭아 액상입니다

자작 복숭아 액상을 만들어두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온 복숭아 액상이라 

기성액상중 복숭아 액상으로 유명한 juicy와 비교해봤습니다

5:5 비율로 김장하실때는 향료의 비율을 70프로 잡으시고 김장하시면 됩니다

pg비율이 올라갈수록 향료의 비율을 줄여나가시면 됩니다


향 

쥬시 - 화학향 섞인 복숭아 향이라면 

복숭라 - 조금 더 자연상태에 가까운 복숭아 음료와 비슷한 복숭아 향입니다

개인적으로 복숭라가 향이 마음에 듭니다(합성니코를 사용해서 그런가 향료가 화학향이 나는 인공향료를 사용해서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쥬시 - 너무 달지않은 단맛과 복숭아 특유의 단향이 나고 강하지 않은 신맛 조금의 화학적인(파우더한?) 맛이 납니다

복숭라 - 자연스러운 복숭아 향기에 적당한 신맛과 단맛을 첨가했고 조금더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은 호불호가 있는편이지만 쥬시를 맛있게 드신분들은 복숭라도 상당히 마음에 들게 베이핑 하실 수 있습니다


느낌

쥬시 - 기성액상들의 공통점으로 느끼는 장점이 베이핑할때의 촉촉한 느낌입니다... 촉촉합니다

복숭라 - 쥬시보다는 조금 드라이 합니다 김장한지 2~3주가 지나서 개봉했는데도 쥬시가 더 촉촉하네요  

충분히 더 숙성을 시키면서 느껴봐야겠지만 김장을 해오면서 항상 가지던 느낌입니다 기성 액상들이 더 촉촉하게 느껴지더군요

흠..... 숙성의 차이인가 원재료 vg pg의 차이인지.... 김장액상이 항상 뭔가 더 드라이 합니다


숙성

권장 2주~4주 (가급적 vg의 향을 최대한 날려주는걸 권장 드립니다)

김장 초기 겉절이로 먹어보고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김장 망한줄 알았어요 ㅋㅋㅋ 

라몬에이드는 원향료자체가 강해 vg의 비린맛 풀향을 잡아주는 느낌인데 복숭아는 향이 그정도로 강하지 못 합니다

2주 후부터는 vg향이 많이 죽으면서 꽤 좋은 향과 맛을 내줍니다 


쿨링

기성쥬시가 쿨링이 없는 액상이고 저도 쿨링액상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ㅎㅎㅎ

약한 쿨링을 원하시면 다양한 쿨링제품을 0.5ml정도 첨가하시고 

중간 쿨링을 원하시면 2정도

강한걸 원하신다면 5까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과일액상이다보니 과일향을 해치는 맨솔류 쿨링보다는 쿨라다나 쿨링에이젼시 쿨이팩트 같이 향이 제거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비하인드스토리

처음에 보거트 만들면서 남은 peach with stevia(향이 엄청 마음에 들더군요)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stevia때문인지 숙성이 될수록 한약향이 강하게 올라오더군요.... 오기가 생겼습니다.....

또다시..... 복숭아 액상을 다 긁어 모았습니다...... 단일을 비롯해 여러가지 비율로 한 20~30가지정도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그중 단일 juicy peach(cap)이 상당히 향과 맛이 저에겐 좋더군요 근데 cap향료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신맛과 단맛의 정도가 과일맛을 느끼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레시피입니다


ps. 제가 가진 액상이랑 싱크로율은 98%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액상diy에 관심을 가지면서 구연산을 따로 구매해서 citric acid(구연산)(외국에서는 ca라고 하더군요)첨가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복숭라에는 구연산과 사과산(sour이 사과산을 20%pg에 녹인겁니다)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베이핑 할때 뜨거운 증기를 마시면서 신맛이 많이 감소하기때문에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그냥 sour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좀 여성분 복숭아같은 탐스러운 힙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수위가 강한거 같아 애기 복숭아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베이핑하시고 안전한 베이핑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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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베레데로컥..... 저의 라몬에이드의 피해자들을 아시면서 ㅋㅋㅋㅋ 믿으시면 안될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복숭아 액상 생각나실때 한번 담궈보세요 ㅎㅎㅎ 괜찮네요
베레데레몬은 왜 비밀글이 되었나요 ㅠㅠㅠ

베레데로님의 댓글

베레데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5)
회원아이콘 @라체입호흡 복숭아액상은 별로 안좋았었는데... 역시 과일액상은 폐홉이 좋은가봐욜 ㅋㅋ 도전해보고 별드리러 다시 오겠습니당 ㅎㅎ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베레데로저도 입호흡 지화자가 별로였는데 의외로 드리퍼에 부어먹을때 과일액상들이 맛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입호흡은 주스에 빨때 꽂아 먹는 느낌이라면 폐호흡은 그냥 벌컥벌컥 들고 마시는 느낌이라 그런가 ㅎㅎㅎㅎㅎㅎ
저는 입호흡은 연초계열 폐호흡은 과일 디저트로 거의 못 박아 버렸어요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베레데로많은 사람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가짓수가 줄어들게 조금은 블랜드가 된 향료들을 좋아하고
가급적 액상만들때 호불호가 적은 과일향료를 선택할려고 해요 ㅎㅎㅎㅎ
(용과나 멜론은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더라구요)
향료 비율도 간단하게 1:1 이나 2:1 이런식으로 비교적 간단한 향료비율로 선택을 많이하구요 ㅎㅎㅎ
연초쪽에서는 저랑 차이점이 클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베레데로님의 댓글

베레데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5)
회원아이콘 @라체아 그래요? ㅋㅋㅋ 저는 메론에 극호라.... 복숭아 진짜 오랜만에 먹어 보겠네용 ㅋㅋㅋ 레시피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용  ㅋ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베레데로고생은요 ㅎㅎㅎ 그냥 적당비율로 섞고 시간날때 교반해주면 알아서 시간이 익혀 주는걸요ㅎㅎㅎㅎ
요즘은 저온숙성실험중입니다 ㅋㅋㅋ 냉장고 한켠에 액상으로 가득 찼어요 ㅋㅋㅋㅋㅋ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베레데로이름있는 보키님이나 전문적으로 액상 만드시는 분들이 보면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라체님의 댓글

라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79.225)
회원아이콘 @세화이번엔 레시피대로 70vg에 정량지키셔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ㅎㅎ
라몬에이드의 피해자라....ㅋㅋㅋ 제가 조심스럽습니다 ㅎㅎㅎㅎ

뽐뿌인님의 댓글

뽐뿌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50.105)
회원아이콘 안녕하세요 입호흡으로 김장하려고하는데요
입호흡시 향료 70프로로 김장하시라구 하셨는데
7/ 7/ 1.75/ 0.35 이렇게 김장해야하는지요
마지막으로 좋은레시피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대님의 댓글

꼬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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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드랍에 긱베이프 퓨즈드 클랩튼 28*3 26 5바퀴 듀얼 0.16
향이 너무 좋아서 급한마음에...김장 3일차에 하이네 쿨링 타서 무니코틴으로 먹어봣는데 복숭아 향이 딱 쥬시처럼 올라오는데 뱉고나서 향이 뚝떨어집니다...ㅠ 먹을수록 충분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숙성이 덜 되서 본문에 라체님이 말씀하신거처럼 vg의 풀맛? 화학맛?이 남아있는건 어쩔수없는거같숩니당~

Ciel님의 댓글

Cie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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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5일차, 듀얼 0.2옴 퓨즈드클랩튼으로 먹어봤습니다. 충분히 숙성시키고 댓글 남기려고 했는데,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겉절이때는 sour 의 신맛이 치고 올라왔는데, 조금만 숙성되도 자연스러운 신맛을 내주네요. 숙성 탓인지 의도하신건지 베이스노트가 약해서 입에 남는 향 없이 뒷맛은 깔끔하고, 과일 그대로 먹는 듯한 자연스러운 복숭아향이 일품입니다 + _+ 입맛따라 스위트너나 쿨링 넣기도 좋을 것 같네요.

주선님의 댓글

주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9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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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에는 넘 진해서 ㅠ_ㅠ) 폐호흡으로 먹을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폐호흡으로 먹었을때 맛은 딱 복숭아넥타린 또는 쿨피스 복숭아맛 그 자체였습니다.
오히려 그거보다 더 진했어요.... 넘 진해서 못먹다가
입호흡으로 먹어볼까 싶어 (VG70레시피 임에도 불구하고 ;;;)
26게이지로 0.7옴 맞춰서 세이렌2로 먹어봤는데
후라보노 레이디 맛이 나는겁니다. +ㅁ+)
정말 깔끔하고 향긋하고 질리지 안는 맛이였습니다. ^---^)
한동안 데일리가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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