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레시피 사이트에서 발견한 레시피구요 (http://e-liquid-recipes.com/recipe/1018579/Lemon%20Pie%20Deluxe%20Version)

제가 갖고 있던게 원본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들고 겉절이 먹어보니 가지고 있던 액상과 90%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여줘서 레시피 등록합니다.

겉절이 테스트에선 화학적인 향이 조금 올라오지만 먹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숙성하면 날아가고 괜찮아지겠네란 느낌 들 정도 였습니다.

겉절이 테스트 밖에 해보지 못해 숙성기간이나 중탕을 해야한다던지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김장시에 정확한 온도측정은 못했지만 손가락 넣었을때 음 살짝 뜨끈하다라고 느껴지는 온도로 약 2시간정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의 변화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수정하겠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지만 제가 느낀 맛을 표현하자면 단맛이 많지 않고 레몬향이 강한 빵 혹은 파이 같은 맛이구요.

기호에 따라선 스위트너나 쿨링을 조금 첨가해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은 듭니다만 저는 실행해보지 않았습니다;ㅎㅎ

------추가------

주말동안 회사에 두고 글 작성 후에 맛을 보니 화학적인 향이 많이 죽은듯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끼지만 시간 지남에 따라 변하는게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어제에 이어 하루 지나고 아침 베이핑 결과 들숨시 신맛이 조금씩 올라오네요 엄청나게 달달한 액상이 아니다보니 끝에 오는 신맛이 레몬의 풍미를 한층 더 좋게 느껴지게 하는 역활을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제 입이 막입이고 제 코가 엄청나게 구별능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못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김장 후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제가 주관적인 느낌으론 화학적인 향은 다 빠졌다고 생각이 들지만 혼자 테스트하고 느끼는 걸로는 모자라다 싶어 거의 안난다고 표현하는게 좋겠네요^^

-----추가-----

많이 먹진 않았는데 (약 15ml정도) 살살 슬러지가 보이는게 슬러지가 좀 많이 낄 듯 합니다; 아직 새카맣게 끼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