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꼴릿 By.Vapor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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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orLi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4.155) 작성일 님이 2019년 03월 27일 02시 1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7,94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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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꼴릿 By.VaporLion
PG/VG 혼합 배분
PG 60%, VG 40%
용량 ㎖
니코틴 ㎎/㎖
니코틴 베이스 ㎎/㎖
계산하기 클립보드 화면캡쳐 라벨출력
직접계산 설정저장

향료	㎖	방울	비율
PG	26.7 ㎖	1068	26.7 %
VG	40 ㎖	1600	40 %
[Capella] Double Chocolate v2 Flavor	5 ㎖	200	5 %
[TPA] CottonCandy Flavor	5 ㎖	200	5 %
[TPA] Dairy/Milk Flavor	5 ㎖	200	5 %
[TPA] DoubleChocolate (Clear) Flavor	5 ㎖	200	5 %
[TPA] Milk Chocolate Flavor	5 ㎖	200	5 %
[TPA] Sweetener	3.3 ㎖	132	3.3 %
[TPA] French Vanilla II Flavor	2.5 ㎖	100	2.5 %
[TPA] Malted Milk (Conc)	2.5 ㎖	100	2.5 %

*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안녕하세요. VaporLion 입니다. 제 첫 자작액상 '초꼴릿'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골든티켓으로 초코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윤스님의 가나쵸콜렛에
신세계를 맛보고 대용량으로 찌이인~~하게 담아보고 싶었고,
향료 남은통 굴러 다니는게 꼴 보기 싫어서 향료 남김없이 마치
사탄이 만든듯한 초코맛을 만들어보자, 처음엔 장난스레 만들었는데요.
의도치 않은 작품이 탄생하여 좋은것은 나누고자 레시피를 작성하였습니다.
정말 꼭 한번씩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00ml 기준 김장 요령
[Capella] Double Chocolate v2 Flavor (15ml) x1
[TPA] CottonCandy Flavor (15ml) x1
[TPA] Dairy/Milk Flavor (15ml) x1
[TPA] DoubleChocolate (Clear) Flavor (15ml) x1
[TPA] Milk Chocolate Flavor (15ml) x1
[TPA] Sweetener (스위트너/수크랄로스) (10ml) x1 (취향껏 조절)
[TPA] French Vanilla II Flavor (15ml) x1/2
[TPA] Malted Milk (Conc) (15ml) x1/2

남김 없이, 양조절 할 필요없이 그냥 다 때려밖으시구요.
취향껏 넣어주시면 눈금이 대략 95~100 사이 될꺼예요.
(이 사탄의 레시피엔 PG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초코로 때려밖습니다.)
이상태에서 300ml 될때까지 Vg만 쭈욱 짜서 넣어 주시면 되요.

숙성도 길게 필요 없습니다. 딱 3일이면 충분하구요,
중탕, 향날리기 그런거 다 필요 없고 하루에 30초씩만
쓱 싹 쓱 싹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3일 이전에는 스템니코때문에 목이 아프거나
비릿하거나 퀘퀘하게 느껴지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평소 드시는것보단 니코농도를 낮게 해주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소 기성액상 3mg 먹고있는데요.
2mg~2.5mg 정도면 딱 적당하게 느껴지더군요.
최소 3일 이상은 꼭 숙성시켜 주시고. 3일 이하 숙성시에는,
초코랑 우유가 뭔가 따로 노는 그런 느낌? 이더라구요.
아무리 급하셔도 3일 이상은 필수로 숙성 부탁드립니다.
3일만 참으시면 꿀떡 꿀떡 미친듯이 넘어갑니다.
처음 숙성 후 정신을 차리고보니 앉은자리에서
60ml 공병 한통 해치워 버렸습니다..

슬러지가 엄청 낄 것 같은데 의외로 그닥 슬러지 없습니다.
뭔가 기준을 정할게.. 없는데.. 보키님 팬이라서 보키님 액상을
기준으로 잡자면, 보스카토보단 더끼고 써머보트보단 덜끼는 느낌?

김장 초보, 초코 덕후, 진한 맛 덕후, 단맛 덕후, 초딩입맛이신 분들에게
극! 극히! 추천드리구요!! 제가 말씀드린 부류에 해당되시는
분들에겐 정말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자부 할수있는 액상입니다.

맛은 어떤 느낌이냐면, 누텔라, 허쉬초코잼을 초코분수에 넣고
힘차게 흘러 내려오는 초코줄기에 혓바닥을 가져대려다가
발 스텝이 꼬여 초코퐁듀에 얼굴을 쳐밖은 맛입니다.
초코우유중에 초코x몽 이라는게 있는데,
느껴지는 맛의 벨런스는 그것과 흡사합니다만,
거기 그려진 도라x몽 캐릭터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 정도의 극! 극! 극한의 초코맛입니다.
그 도라x몽 우유와 곁들여 베이핑하시면, 도라x몽 우유가
생수처럼 느껴지는 기적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같이 베이핑 하는 친구와 이름을 어떻게
지어볼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뉴텔라 : 사탄의 초코
슈퍼에몽
싸이쵸코 (Psycho+Chocolate) 등등..

그러다 문득 부x을 탁 칠만한 이름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이 액상을 먹으면 꼴릿해진다~ 하여.. 탄생한 '초꼴릿' 입니다.
여러가지 무화기에서 실험해 보았으나 0.15~0.2옴대 고와트로
맛이 뭉개지거나, 진한 무화기에서 가장 찐득하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7v +- 정도가 가장 적당하네요!

리빌드무화기
저는 드랍데드와, 레코닝에서 가장 맛이 좋다 느꼈고,
군25에선 초코맛이 살짝 덜해지지만 여러 향료의 맛,
우유와 바닐라향이 섬세하고 부드럽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찌~~인한 초코맛은 기대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드랍rda에선 '상대적'으로 드라이한 감 때문인지 진한
밀크 코코아 분말 뜨거운 물에 살짝 녹인 수저 핥는맛이였구요.
맛의 벨런스는 확실히 좋긴 했습니다.
싱글 RDA에선 시타델이 그나마 제가 의도한바와 비슷한 맛이 나왔고
드랍솔로는 초꼴릿.. 이랑은 친하게 지내고싶지 않은가봐요..
기어rta 과일 참 맛있게 먹는데 역시 디저트류는 듀얼이 갑인듯 합니다.

기성탱크
팔콘탱크 트리플코일
매쉬프로탱크 쿼드코일
럭스(스컬탱크) QF스트립코일
순으로 초꼴릿과 궁합이 좋다고 생각들었구요.
원래 기성탱크를 잘 사용하진 않는편이라
주변 베이퍼 탱크빌려서 테스트 했습니다.
다른 코일이나 다른 탱크에선 아직 못먹어봤습니다.
아무래도 고와트로 지질수있는 디져트먹기 좋은
코일에서 맛이 좋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입호흡
Pg5 : Vg5 비율로 김장하였고, 향료비율은 동일합니다.
노틸러스2s 0.7옴,버서커1.5 26ga
단일칸탈 스페이싱코일 0.7옴에서 테스트 하였는데.
블데초가 어른의 재떨이 초코 맛 이라면, (블데초도 정말 좋아합니다.)
초꼴릿은 조금 더 애기애기 한 맛에 조금 더 부드럽고
진한 초코크림같은 맛으로 조금 더 대중적인 맛이 감돌았습니다.
(연초계열하곤 거리가 있으니, 연초계열 선호하시면 걸러주세요)
그래도 맛은 골든티켓 상위호환 정도는 되지않나 생각 들었어요.
입호흡도 개인적으로는 국도66, 블데초, 깡패쥬스 9.9mg 먹고있는데
얘는 9.9mg보단 그이하 6mg정도에서 적당한 맛과 적당한 타격감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참고정도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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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작레시피 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지빨고 완성도를 조금이나마 더
끌어올려보자 해서 며칠 정말 열심히 여러가지 향료로
수 차례 테스트 후 픽스한 레시피이고.
처음 구상했던 컨셉대로, 김장은 쉽게, 남는건 최대한 없게,
대용량으로 찌~인하게, 가성비 평타는 치게,
누구나 맛있게 담굴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나름 책임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아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꼴릿'은 현재 레시피로 종결짓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베이핑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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