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있는 마밀 5번 레시피를 다른데서 받았으나

드래곤푸룻과 오랜지크림 피어 비율이 0.5% 0.2% 0.2% 이런식으로 적혀있질 않고

.5 .2 .2 이렇게 적혀 있어서 5% 2% 2% 넣고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겉절이 맛봤을땐 피어 맛이 너무 강해서 아 이건 망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해두었고 3주 정도 지나서 맛이나 보자 하고 펴보니 괜찮은 맛이 올라와서 레시피 공유합니다

일단 피어 향이 되게 호불호가 갈릴 맛입니다

스네이크오일등 피어향에 거부감이 있으신분들에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간단히 맛을 설명하자면 피어와 오랜지크림. 용과의 상큼함이 크림류의 크리미함과 어울러진 맛이 납니다.

크리미가 강하여 느끼하지도 않고 과일의 상큼한 맛을 적당히 부드럽게 잡아주는 맛을 냅니다.

크리미한 액상을 즐기시고 그 느끼함에 질려서 상큼함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베이핑 할수 있습니다.

딸기도 5%나 들어갔지만 딸기맛은 어디갔는지 안보입니다...

실험은 아쿠아 26게이지 2.5미리가이드 8/9 듀얼 0.5옴으로 테스트 했고

아쿠아가 맛을 많이 뭉개는 편인데 이건 맛이 뭉개지지도 않고 하나 하나 맛이 느껴집니다. 딸기 빼고...

피어향에 거부감이 없고 상큼하면서도 크리미한 액상을 찾는분들은 한번 만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걸 표지로 했는데 사진이 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