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마더스 밀크1의 변형판을 시험하는 도중 나온 레시피 입니다.
들어가는 향료는 마밀스럽지만, 맛은 마밀과 전혀 다른 것이 나왔습니다.
강남 벙개 때 위 레시피의 한단계 전 버젼을(랍스베리가 들어가지 않은, 다른 향료의 비중이 조금 다른 버젼) 가져가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고,
집에서 후속버젼을 뜯어서 비교해본 결과 조금 더 괜찮다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딸기&크림향의 베이스에, 달콤함을 더하고, 들이 마시고 내쉬는 끝에 과일 잔향이 납니다.
용과에 의해 치즈의 맛이 조금 감소하긴 했으나, 폐호흡을 할 경우 분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크리미한 정도는 10분 정도의 인원에게 동일한 무화기로 시음을 했음에도, 상반된 의견이 많이 나와서 정확히 어떻다! 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숙성했을 때 적어도 맛없진 않다고 자신합니다. 적어도 마밀보다 취향을 덜 탄다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마밀보다 맛납니다:D
에틸말톨이나 스위트너를 따로 첨가하지 않아도 꽤나 단 액상이니, 단 액상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음 레시피 때는 번거로운 .5 계량을 없애고 향료의 총 ml도 줄여보겠습니다 ㅠ
숙성은 최소 2주 이상. 3주 추천 드립니다.
전 중탕을 하지 않는 주의지만, VG를 중탕하여 첨가한다면 다소 숙성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