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quid-Recipes의 Lars님의 레시피입니다.

PG 25 / VG 75로 제작되었으며

저는 그냥 하던대로 5:5해서 먹었습니다.

총 향료가 3.3%밖에 들어가지 않음에도

FA향료들이라 그런지 향이 진합니다.

Vanilla Tahity는 없어서 French Vanilla로 대체했습니다.

원작자의 코멘트를 보자면

'하루 숙성해도 맛있어! 디저트나 케이크, 아니면 스타벅스느낌의 커피맛이야. 크리미하고 맛있어.'

0.5~0.8% Irish Cream(FA)

10ml당 2방울정도의 Coconut(FA)

0.3% Caramel(FA) 

(글 본문을 보면 아이리쉬 크림과 코코넛은 넣기를 '권장'하는 느낌인데 카라멜은 '필수'의 느낌이네요.)

가 추가되면 더 나을거라고 하네요.

말한대로 싹 다 넣어서 만들었는데

괜찮은 커피향이네요.

한때 이벺 레시피란을 강타했던 바라미님의 헤이즐넛 커피처럼 달달한맛은 아닙니다만

훨씬 깔끔한 맛입니다.

좀더 심층적으로 비교를 해보자면

바라미님의 헤이즐넛 커피가 제게는 커피껌의 느낌이었는데

요건 약간 더 에스프레소느낌이 강하고, 단맛보다는 쌉싸름한 맛이 도드라집니다.

끝부분엔 코코넛과 카라멜이 은은하게 받쳐주고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그랑엑쥐님 카페코코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카라멜카푸치노가 너무 많이들어가서 진하다못해 역할정도였거든요.

맛있게 드신분도 물론 많으시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ㅎ.ㅎ 

인생레시피를 찾는 작업이 아직 진행중인데 요것도 그중 하나가 되겠네요.

향료 별로 안들어가니깐 만들어보셔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