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포럼에서 퍼온 MBV사의 THUG Juice 클론 레시피 입니다.

맛은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쥬스맛 입니다.

이 클론 레시피의 원래 비율은 100ml 기준 FW Jungle Juice 20% + FA Arctic Winter 1~2% 입니다. 

그러나 제가 원본과 클론의 맛을 다 본 느낌으론 굳이 Acrtic Winter를 안 넣어도 청량감 상당하며 둘이 다른 점도 거의 없었습니다.

도리어 단일로도 청량감이 너무 강해 베이스 비율 조절을 통하여 멘솔을 죽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나름 멘솔 덕후인데도 너무 시원해서 맛이 뭉개지니 짜증스럽네요)

그리고 혹시나...다른 제조사 수박 향료 중 FW 정글 쥬스와 같은 향이 있다면 적당히 조합하면 더 진하고 달달한 액상을 만들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직접 테스트 해본 후 수정 하겠음)

Q. 하지만 혹시라도 시베리아 여행 중 만난 북극곰의 써커펀치 같은 청량감을 원하신다면?

A. 아틱 윈터 및 그 외에 가지고 계신 멘솔 향료들을 소량씩 응용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수박맛 서브제로가 될것이 분명 합니다.)

우리는 이 액상을 통해 베스트 셀러까지 날로먹는 수박 쥬스맛 액상 이름이 왜 깡패 쥬스인지 파악이 가능 하겠습니다.

이름은 아무리 생각해도 깡패쥬스 맛인데 향료는 정글쥬스 단일 향료이기에 정체성의 혼란이 느껴져서 Thug + Jungle을 합쳐 Thugle로 표기하였습니다. 

* FW Jungle Juice는 Water soluble(수용성) 향료이므로 중탕과 교반은 적당히 하셔도 될듯하며 저는 현재 1월 20일 김장을 하여 계속 경과를 지켜 보고 있으나 위에 언급했듯 맛이나 향에 있어 전혀 원본과 경중이 없습니다.

그래도 레시피를 올렸으니 한달 정도 계속 해서 경과를 지켜본 후 결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생각 입니다.

-----------2월 1일---------

숙성 약 열흘째 멘솔의 청량감과 시원함이 살짝 수그러든듯 자극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수박향이 더 진하게 올라오며 단맛도 살짝 더 느껴지는듯 합니다.

역시나 원본과 다른점을 못 느끼겠습니다.

----------2월 12일

숙성 20일이 지났습니다.

다른 점이 없습니다...그동안 라팔 탱크를 들여서 크탱과 라팔에서도 시연을 했으나 같이 숙성중인 원본 액상과도 거의 흡사합니다.

하지만 멘솔이 주를 이루는것이 이건 아니다 싶내요~!

...사실 MBV사 향료중 HUG쥬스라는게 있는데 멘솔 빠진 깡패쥬스라는 설명이 있내요.

우연히 클론으로 맛을 보게 되었는데 멘솔이 빠지고 좀 크리미해서 느끼하내요 ㅠ.ㅠ

그리하여 명절도 끝났겠다 그 동안 조사한 향료들 주문했습니다! 깡패쥬스보다 더 진하고 시원한 맛을 위해!!!!!!!!!

---------2월 14일

더 이상 숙성해도 달라질께 없다는 생각에 봉착했습니다.

의심가는 추가 향료들을 주문했고 샘플들을 여럿 만들어놓았습니다.

이제 또 다시 숙성 시작입니다.

*물론 지금의 레시피대로 김장해 드셔도 충분히 좋습니다. 먼저 김장하신 분들 낚였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