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맥스 메쉬프로 / 팔콘아티산 약 한달 사용경과 총평(미세 스압)
본문
기성탱크에 꽂혀 현재 3대장이라고 불리는 탱크중 2가지를 약 한달간 사용해본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프리맥스 메쉬프로 / 팔콘 아티산 에디션)
* 기기 : 파라노말250c
* 코일 기준 : 트리플 메쉬 코일
* 코일 교체주기 : 평균 9~10일
* 와트 : 프리맥스 90~100 / 팔콘 95~100
* 무화량 : 가마솥 수준
* 액상 조합별 의견
- 프리맥스 + 라임라임 : 굉장히 답니다. 현재 0순위 주력조합이며, 묵직하고 기름진 식사를 하고 난 후에 한모금은 희열을 불러일으킵니다.
- 팔콘 + 라임라임 : 단맛은 덜하며, 쿨링과 세부적인 맛은 살짝 더 강해집니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베이핑을 하면 딱 좋습니다.
- 프리맥스 + 크오크 : 답니다. 당도가 비교적 약한 꿀을 섞은 촉촉한 크림을 묻힌 낙엽의 향. 연초계열 부동의 1위를 지키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연초계열 맞나요..?)
- 팔콘 + 크오크 : 드라이하며 크림맛 / 보리맛(?)이 조금 더 살아나는 느낌. 프리맥스보다는 덜 답니다. 이 또한 굉장히 매력있는 조합
- 프리맥스 + 잼몬스터(블랙베리) : 굉장히 답니다. 버터 토스트의 향은 살짝 묻히는듯 하나, 액상을 먹으면 먹을수록 가끔씩 느껴지는 블랙베리 특유의 향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 팔콘 + 잼몬스터(블랙베리) : 95와트 정도로 지져줄때 토스트의 향이 괜찮았습니다. 촉촉함은 덜하나 각각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팔콘의 강점
- 프리맥스 + 코니 : 비교적 덜 답니다. 깊은듯 하나 맹맹합니다. 탱크 탓이라기보단 요즘들어 묽어진 코니의 탓인듯.
- 팔콘 + 코니 : 목을 긁는 느낌에 놀랍니다. 가습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깊은맛이 나긴 하나 빈도가 적으며 옥수수 스프에 미지근한 물을 한국자 넣고 잘 저어준 맛. 이것도 코니탓인듯.
- 프리맥스 + 레즈애플아이스 : 굉장히 답니다. 멘솔은 라임라임이 더 센듯한데 이상하게 더 춥습니다. 유명세를 탄 액상의 맛. 라임라임이 나오지 않았다면 주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팔콘 + 레즈애플아이스 : 풍미는 살짝 줄어들며 드라이하고, 시원합니다. 입냄새를 없앨때 최강의 조합
- 프리맥스 + 쿠시맨 리얼망고(그레이프) : 두번째 주력조합. 굉장히 달며 과즙으로 방향제를 만들면 이런 느낌이구나 싶습니다. 라임라임과 함께 가장 드리퍼로 먹었을때와 견줄 수 있는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 팔콘 + 쿠시맨 리얼망고(그레이프) : 팔콘의 장점이 극대화. 살짝 깔려있는 쿨링에 망고향 포도향 모두 균일하게 올려줍니다.
- 프리맥스 + 도쿄 바나나 : 굉장히 답니다. 오히려 바나나향이 살짝 묻히고 초코와 코코넛을 섞은듯한 맛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 팔콘 + 도쿄바나나 : 묵직합니다. 다만 끝맛에 수증기 특유의 향이 가끔씩 섞여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주력 조합까지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 프리맥스 + 뱅거 민트쿠키 : 굉장히 답니다. 말그대로 민트쿠키같지만 어딘가 부족합니다. 쿠키를 우유가 아닌 물과 함께 먹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 팔콘 + 뱅거 민트쿠키 : 아쉽지만 아직 못해봤습니다.
* 종합
- 많은 액상을 먹어보진 못했으나, 아무생각 없이 베이핑 했던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프리맥스는 흑설탕을 아주 곱게 빻아 드립팁에 살짝 묻히고 베이핑을 하는듯한 맛을 올려줍니다. 저처럼 꾸덕하고 단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최고가 아닐까 싶으며, 탱크만 따로 데굴데굴 굴려도 누수가 없습니다. 단, 가방에 기기와 결합하여 달랑 넣고 걸어다니다가 슬라이딩 주입구가 열리면... 이후 상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제가 당했습니다)
팔콘탱크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매력 충분합니다. 흡입직전에 후! 하고 불어버렸다가 폭풍누수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런 습관을 가지신 분들께는 추천드리기 힘듭니다.(제가 당했습니다) 너무 단걸 좋아하지 않으며, 흡입압이 살짝 빡빡한걸 좋아하시는 분들, 마일드한 맛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프리맥스 메쉬프로 / 팔콘 아티산 에디션)
* 기기 : 파라노말250c
* 코일 기준 : 트리플 메쉬 코일
* 코일 교체주기 : 평균 9~10일
* 와트 : 프리맥스 90~100 / 팔콘 95~100
* 무화량 : 가마솥 수준
* 액상 조합별 의견
- 프리맥스 + 라임라임 : 굉장히 답니다. 현재 0순위 주력조합이며, 묵직하고 기름진 식사를 하고 난 후에 한모금은 희열을 불러일으킵니다.
- 팔콘 + 라임라임 : 단맛은 덜하며, 쿨링과 세부적인 맛은 살짝 더 강해집니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베이핑을 하면 딱 좋습니다.
- 프리맥스 + 크오크 : 답니다. 당도가 비교적 약한 꿀을 섞은 촉촉한 크림을 묻힌 낙엽의 향. 연초계열 부동의 1위를 지키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연초계열 맞나요..?)
- 팔콘 + 크오크 : 드라이하며 크림맛 / 보리맛(?)이 조금 더 살아나는 느낌. 프리맥스보다는 덜 답니다. 이 또한 굉장히 매력있는 조합
- 프리맥스 + 잼몬스터(블랙베리) : 굉장히 답니다. 버터 토스트의 향은 살짝 묻히는듯 하나, 액상을 먹으면 먹을수록 가끔씩 느껴지는 블랙베리 특유의 향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 팔콘 + 잼몬스터(블랙베리) : 95와트 정도로 지져줄때 토스트의 향이 괜찮았습니다. 촉촉함은 덜하나 각각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팔콘의 강점
- 프리맥스 + 코니 : 비교적 덜 답니다. 깊은듯 하나 맹맹합니다. 탱크 탓이라기보단 요즘들어 묽어진 코니의 탓인듯.
- 팔콘 + 코니 : 목을 긁는 느낌에 놀랍니다. 가습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깊은맛이 나긴 하나 빈도가 적으며 옥수수 스프에 미지근한 물을 한국자 넣고 잘 저어준 맛. 이것도 코니탓인듯.
- 프리맥스 + 레즈애플아이스 : 굉장히 답니다. 멘솔은 라임라임이 더 센듯한데 이상하게 더 춥습니다. 유명세를 탄 액상의 맛. 라임라임이 나오지 않았다면 주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팔콘 + 레즈애플아이스 : 풍미는 살짝 줄어들며 드라이하고, 시원합니다. 입냄새를 없앨때 최강의 조합
- 프리맥스 + 쿠시맨 리얼망고(그레이프) : 두번째 주력조합. 굉장히 달며 과즙으로 방향제를 만들면 이런 느낌이구나 싶습니다. 라임라임과 함께 가장 드리퍼로 먹었을때와 견줄 수 있는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 팔콘 + 쿠시맨 리얼망고(그레이프) : 팔콘의 장점이 극대화. 살짝 깔려있는 쿨링에 망고향 포도향 모두 균일하게 올려줍니다.
- 프리맥스 + 도쿄 바나나 : 굉장히 답니다. 오히려 바나나향이 살짝 묻히고 초코와 코코넛을 섞은듯한 맛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 팔콘 + 도쿄바나나 : 묵직합니다. 다만 끝맛에 수증기 특유의 향이 가끔씩 섞여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주력 조합까지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 프리맥스 + 뱅거 민트쿠키 : 굉장히 답니다. 말그대로 민트쿠키같지만 어딘가 부족합니다. 쿠키를 우유가 아닌 물과 함께 먹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 팔콘 + 뱅거 민트쿠키 : 아쉽지만 아직 못해봤습니다.
* 종합
- 많은 액상을 먹어보진 못했으나, 아무생각 없이 베이핑 했던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프리맥스는 흑설탕을 아주 곱게 빻아 드립팁에 살짝 묻히고 베이핑을 하는듯한 맛을 올려줍니다. 저처럼 꾸덕하고 단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최고가 아닐까 싶으며, 탱크만 따로 데굴데굴 굴려도 누수가 없습니다. 단, 가방에 기기와 결합하여 달랑 넣고 걸어다니다가 슬라이딩 주입구가 열리면... 이후 상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제가 당했습니다)
팔콘탱크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매력 충분합니다. 흡입직전에 후! 하고 불어버렸다가 폭풍누수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런 습관을 가지신 분들께는 추천드리기 힘듭니다.(제가 당했습니다) 너무 단걸 좋아하지 않으며, 흡입압이 살짝 빡빡한걸 좋아하시는 분들, 마일드한 맛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추천 20
댓글 27건
챱챱챱님의 댓글

|
정성 추! |
백관장님의 댓글

![]() |
라임라임, 잼몬스터랑 vs 마밀 비교하면 어떤가요? 마밀은.. 분유 농축된거 코에 묻히는거 같아서 ㅠㅠ
상큼하면서 달달한가요? |
sherups님의 댓글

|
저도 팔콘 아티산 사용중인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트리플 코일 최고..! |
인휴님의 댓글

|
춫천 |
임멋진님의 댓글

![]() |
@챱챱챱부족한 글에 추천 감사드립니다 ^^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
도파민님의 댓글

|
추천..아티산 버젼과 메탈 버젼은 코일 차이밖에 엄나요? |
임멋진님의 댓글

![]() |
@백관장마더스밀크는 위 두탱크로 먹어보진 못했지만..
잼몬스터는 디저트류지만 묵직하고 꿉꿉한 과일계열 액상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으며, 라임라임은 오리지널 과일액상 특유의 향이고 끝맛이 달달합니다 (김이 3분의 1정도 빠진 사이다 맛!) |
임멋진님의 댓글

![]() |
@sherups맞습니다. 그냥 외관만 바꼈다기에는 코일의 차이가 큰편이죠 ㅎㅎ |
임멋진님의 댓글

![]() |
@인휴두서없이 쓴듯한 글에 귀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 |
임멋진님의 댓글

![]() |
@도파민생김새와 기본장착 코일이 다를뿐입니다(아티산은 트리플코일 기본장착)
지금 시판되고 있는 팔콘 트리플메쉬코일은 버전에 상관없이 호환됩니다 ! |
쁴갓님의 댓글

|
이런글이 저같은 전린이들한테 완전 선물아니겠슴니까
추천! |
임멋진님의 댓글

![]() |
@쁴갓아이고 부족한글에 도움되셨다니 부끄럽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
팩트폭격기님의 댓글

![]() |
좋은정보 정말감사합니다 단걸좋아해서 프리맥스삿는데 더욱더 기대가 되는군요! 추천 쿡 누르고갑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
줌모니님의 댓글

|
와 진짜 비교 잘 해주셨네요.
저는 현재 메쉬프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추천!! |
베이퍼스님의 댓글

|
드리퍼랑 비교하면 어떤느낌이신지 궁금합니다.
코일 교체는 그냥 주기적으로 하신건지 탄맛이 나서 하셨는지도요... 정성 어린 사용기 감사합니다! |
임멋진님의 댓글

![]() |
@팩트폭격기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단걸 좋아하신다면 절대 후회 없으실듯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임멋진님의 댓글

![]() |
@줌모니제 주변에도 메쉬프로를 사용하시는분들이 조금 있는데
호불호가 거의 나뉘지 않는 기성탱크인듯 합니다 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 |
임멋진님의 댓글

![]() |
@베이퍼스사실 기성탱크는 액상을 그냥 마셔버리는듯한 빌드 잘된 드리퍼의 맛표현을 따라가긴 힘듭니다.
다만 애매하게 빌드했거나 그저그런 RDA보다는 맛표현 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귀찮음이 적다는점으로 커버칠수 있을까 싶습니다 ^^; 코일은 탄맛을 3번정도 느꼈을때 교체했습니다. |
유튜브증기맨님의 댓글

|
팔콘과 메쉬프로 둘다 트리플 메쉬 코일인가욤?? |
노북님의 댓글

![]() |
전체적으로 메쉬를 더 높게 치시는거 같네요 ㅎㅎ
전 팔콘 유저인데 메쉬도 사볼까 생각중이긴해요 궁금해서리 |
임멋진님의 댓글

![]() |
@유튜브증기맨넵 맞습니다. 둘다 트리플 메쉬코일로만 사용했습니다 ^^ |
임멋진님의 댓글

![]() |
@노북최대한 중립적으로 평가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취향이 추가되다보니 글이 이렇게 써진듯합니다 ㅎㅎ...
너무 단맛을 싫어하시면 추천드리기 힘듭니다 |
유튜브증기맨님의 댓글

|
@임멋진트리플 코일도 비교해야하는데 오늘 구매목록에 넣어놔야겠네요 ㅎ |
임멋진님의 댓글

![]() |
@유튜브증기맨어떠실지는 모르겠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두 탱크 모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 추천드려요! |
꾹뀩님의 댓글

![]() |
sx mini sl class 21700배터리 사용중입니다
트리플메쉬코일 적정와트 추천 가능하신가요 와트조절이 애매하네요 장타연타 좋아합니다 |
밥소맥님의 댓글

![]() |
너무 좋은 리뷰네요 ㅎㅎ |
파란구름님의 댓글

![]() |
95W요?? 팔콘킹 같은 조합으로 저렇게 쓰고 하루도 못가서 코일이 타 버렸는데
비결이 따로 있나요? 팔콘 기준 70W이상 못올립니다. 금방 타 버려서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