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안녕하세요. zdplus입니다.
개인적으로 딸기향을 좋아라 해서 딸기향이 중점이 될 수 있는 향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다니다가 diyordievaping.com 에서 찾은 레시피에서 향료 배율을 수정해서 담가보았습니다.
원작자의 레시피는 향료 총합이 11~12%였습니다만, 고VG인지라 향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2%까지 늘렸고, PG 포함량을 살짝 늘렸습니다.
PG:VG는 3:7 추천드립니다.
숙성은 약 2주간 진행했고, 매일 조금씩 피워보면서 숙성에 권장 기간을 찾았습니다.
처음 3일정도는 향이 상당히 약합니다. 게다가 향 배합도 제대로 되지 않아 애기 토맛...이 납니다. 겉절이는 비추천합니다.
일주일정도 되면 향긋하고 크리미한 딸기향과 뒤에 요거트맛이 따라옵니다. 어쩌면 딸기 우유에 가깝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동네에서 딸기 요거트 음료를 시켰는데, 딸기우유 맛이 났거든요. 그런데 그게 이거랑 향이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2주차 되는 오늘 공개하는 이유는, 처음 일주일 이후 시간이 지나도 맛이 그이상 변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중탕 30분, 숙성은 일주일 추천드립니다. 체감상 그 이후 향이 가장 좋네요.
달달하고 크리미한 과일향 액상 좋아하시는분들은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헬릭서와 쓰나미24를 통해 테스트했는데... 아무래도 탱크류는 확실히 맛이 옅어집니다.
드리퍼로 드셔야 딱 의도한 향이 납니다.
테스트 환경은 에일리언 클랩튼 듀얼 0.16 60~90w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은 향료가 가격이 좀 나가는 애들이라는 것 정도...?
BF 쓰고 천국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