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싸고 구하긴 힘든 향료 2가지가 드간 메롱우유 ver.LA입니다;

확실히 느낌은 순수멜론인 것 같지만 일단 메롱우유의 LA향료사용으로 고급화?를 노려본 바리에이션이라서 일단은 메롱우유입니다.(뭔가 모순된 것 같긴 합니다만;)

LA향료 중 바나나크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하려고 국내사이트를 뒤졌지만;

소분하는 곳도 없고 딱히 구하기 쉽지 않아서 그냥 본진 털이했는데 본진털이겸해서 멜론향료를 사봤습니다.

일단 멜론향은 qq의 그 멜론보다도 더 강하고 매우 쎕니다. qq레벨과는 비교가 힘들정도로 ㄷㄷ; 정말 멜론과즙의 그것에 약간의 멜론우유느낌?

하지만 qq의 멜론우유에서 느껴지는 그 밀키향이 거의 없기에 밀키한 향의 비중을 높여야 제맛이 납니다.

일단 맛은 1주숙성 결과(중탕X, 교반은 손으로 생각날 때마다)로는 정말 신비한 맛입니다!

뭐라 표현해야할지....멜론우유느낌 보다는....진한맛의 메론아이스크림?

쉽게 표현하면 고급진 메로나? 굳이 표현하면 순수멜론? 뭐라 설명이 정말 어렵네요 ㅎㅎ;

일단 시음은 실버플레이 칸탈A1 28게이지 듀얼 0.8옴으로 케이박스 20와트땡겨서 먹었구요 윅은 이니스프리 오가닉코튼입니다.

에어홀 전부 열어제치고 먹는데...정말 강렬한 맛입니다....폐호흡을 연타때려도 그 은은한 향이란....

향료가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물론 저 향료가 구하기 쉽지않다는게 가장 큰 난관 ㄷㄷ;(특히 바바리안 크림은 더욱이...)

만들어보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런 느낌의 액상 레시피도 있다는 것과 LA향료의 대중화?가 되길 빌면서 올려봅니다!

p.s:멜론은 다른 향료보다 2배비쌉니다; 로얄라즈베리급 ㄷㄷ.... 달리 말하면 동일양의 바나나크림2개값.....하지만 멜론성애자라서 도전...!

p.s2:솔직히 바바리안 크림의 구수함은 LA를 따라 올 향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과연 베이킹향료의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