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거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ㅎㅎ

향료 몇십개 사다가 액상도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하다가..

개인적으로 좋아서 올립니다..

저의 주력액상이구요..

우연히 T6 와 T9 따로 담근걸 적당히 섞어서 먹어보다가..

T9 베이스에 T6 가 조금 첨가된게 더 맛있다는걸 알고

300ml 기준에 T6 2병, T9 4병 넣어서 만들어 먹어요..

숙성은 3주이상 하세요..

이미 먹어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전설몰 T6 와 T9 먹어보신분은 대충 맛을 아실겁니다..

연초향이구요

T9 은 구수한 연초향이고

T6 는 토르크향이 조금나면서 구수한향인데..

이렇게 조합하니 제입에는 딱이더군요..

저는

1. 달지 않고

2. 향이 너무 진하거나 독하지 않고

3. 물리지 않는

이런 향이 좋습니다..

원래 단맛을 별로 안좋아하고..

향이 독하면 좀피다보면 금방 가습와서 물리고

너무 구수하고 밋밋하면 맛이 없고..

그래서 이것저것 먹어보다 조합한 비율이에요..

저같은 취향 가지신분은 먹어볼만 할겁니다. ㅎㅎ

참고로 주변 지인들한테 시연테스트 해본결과

단 1명의 낙오자 없이 전부 '맛있다' 라는 평이었어요~ ^^

T69 이놈 주력에다가

데이브레이크, 부시맨등의 연초계열 또는 지화자 등의 디저트류도

가끔씩 먹곤 하지요..

잘 물리지 않는 구수하고 맛있는 담배맛 연초향을 원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