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가량 태운 연초를 끊고자 재작년부터 베이핑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기기와 액상을 거치며 저한테 맞는 액상들을 찾아왔는데요, 거주하는 지역이 섬지방이다보니 액상을 찾을때마다 우선 구매 후, 맞지 않는 것은 친한 동생에게 주곤 했습니다. 

금전적으로 매번 이러기에는 부담이 가다 보니 고수분들께 여쭤보고자 질문 남깁니다.

평소 기침이 심하여 연초류 액상, 디저트류 액상은 아예 피지 못합니다. 주로 과일멘솔이나 멘솔류를 피우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유자사와, 블랙커런시 등등 몇개를 피우면 바로 기침을 하더라고요.

기침이 나지 않는게 확실한 잽쥬스 알로에베라(안피운지 좀 되긴 했습니다), 네스티의 슬로우블로우, 네스티 민트만 피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액상을 피워보고 싶은데, 5통 사서 그대로 다 남 줄때도 있고 하다 보니 부담이 가네요.

혹시 위 기침이 나오지 않는 액상들의 공통점이라거나 비슷한 액상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액상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기는 브이메이트 사용하다가 최근 태국 출장에서 압수당해 하복으로 변경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