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89] I LIKE JUICE 5가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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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상89 업체 지원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업체 지원으로 보내주신 액상이 잘 도착했습니다
최근 폐흡만 주로 했었어서
입흡용 액상이 주로 썼던 두어가지 빼곤 변변한게 없었던 참에
급하게 닷모드 온클라우드에 한 카토 채우고 외출을 나섭니다
외부에서 간간히 베이핑을 했는데 상당히 괜찮은겁니다
로우민트 성향에 깔끔한 과멘이라..
귀가하고 바로 주로 쓰는 RTA 모두 세척을 하고 난 뒤
여러가지 테스트를 준비합니다
한번에 5가지 모두를 리뷰하는 건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서
차차 차근차근 해보기로 하고 제대로 시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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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문때부터 지인의 김장액상을 시작으로 입문을 했어서 그랬는지
항상 액상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쓰다보면
숙성이 조금 덜 된 듯한 인위적인 화학향을 가장 먼저 느끼고 판단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차츰 기성액상으로 넘어오며 정착을 하게되면서
지금처럼 왠만한 기성 액상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유독 디저트 / 과일멘솔 타입 액상에선 아직도 이런 느낌이 종종 느껴지곤 하는데
예전 기억이 지배적이어서 그런지 그 부분에 관해서 만큼은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
모든 액상은 도기 RTA / 카라플 RTA / 드바루 RTA 와 펄스 AIO RBA 로 사용하였으며
꽤 많은 날들을 여러가지 바꿔가보며 사용했습니다
빌드는 칸탈 26게이지 2.5가이드 6랩 0.7옴 / 3.6볼트 빌드입니다
일단은 데일리로 쓰기엔 현재 가장 편하게 쓰는게 펄스AIO 이기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참고로 쿨링이 쌘 액상들은 잘 적응하지 못하는 소위 쿨찐에 가까운 성향입니다
가장 먼저
berry : 부드러운 청량함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향이며 계속된 연타시에는 약간 시린 느낌이 납니다
생각보다 무난했고 데일리로 생각없이 물고 있었음에도 물리는 느낌도 안들고 좋았습니다
PP: 달달한 과일향 강하지 않고 후르츠같은 느낌에 연타시에도 berry보다는 약한 시린느낌이지만
개운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grape : 달콤한 포도향 화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에 연타가 편합니다
이건 아마 제가 청포도나 포도 계열에 익숙해서 그렇지 싶습니다
빌드를 하고 생각없이 액상을 손에 잡다보면 가장 많이 잡히는 편하고 좋은 액상이었습니다
apple : 일반적인 사과향이며 무난하다는 느낌
grape 보다 약한 느낌이며 밋밋함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하지만
이건 사과류 취향에 따라 달라질 문제같습니다
편하고 과하지 않은 부드러운 쿨링 좋아하는 취향이면 꽤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과류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편하게 아주 잘 썼습니다
citrus : 싱그러운 여름과일 느낌, 맑은느낌이 드는 향
입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지만 쿨링은 apple 만큼 부드럽습니다
가장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며
이따금 새로 빌드하고 액상을 새로 바꿔넣으면 가장 산뜻하게 기대하게되는 액상이었습니다
다만 데일리로 하루 종일 물고다니면
다음에는 강함이 좀 땡겨지는 느낌
꽤 많은 날들을 겪어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과일멘솔 액상중에 로우민트 계열만 찾아가며 썼었는데
5가지 시리즈는 모두 아무거나 골라잡아도 아주 편하게 적당한 쿨링에 과일액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적당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과일향이 자연스럽고 매우 훌륭합니다
인위적인 화학느낌은 없었으며
간혹 PP 의 경우만 약간씩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이건 아마도 맛있다고 연타를 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약간의 가습이 오면서 느껴진 느낌같습니다
뭐랄까 전반적인 느낌은
뭔가 좀 자극적이고 입맛에 어그로를 끌어 당길만큼 강한 취향 위주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일상에 깔고가는 베이스 같은 무난하고 편한 액상들이었습니다
마치 뭔가 특별하게 먹는 음료수 보다는
늘 옆에 두고 마시는 편한 음료수 같은 느낌이랄까요
곧 다 비워가는데 다시 충전 좀 해놔야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액상8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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