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팅님의 나눔으로 받은 노틸러스 프라임 RBA 코일입니다. 국내 정발되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나눔으로 받아서 생각보다 일찍 쓰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노틸러스 프라임 RBA의 구성입니다. RBA 리빌드 덱, 510 어댑터, 여분의 나사 2개, 오링 4개, T자 렌치 1개, 설명서 1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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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가 생각보다 큽니다. 510 어댑터가 들어있어서 핫스팟 잡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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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어댑터를 분실하면 노틸러스 코일 호환 무화기에 끼워 핫스팟을 잡아도 됩니다. 노틸러스 프라임 RBA는 노틸러스 프라임 전용이라 구조상 다른 무화기에 끼워져도 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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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니 부분은 돔처럼 생겼습니다. 빌드덱에 나사선을 맞춰 돌려넣는 방식. RBA는 스댕 재질입니다.

510 어댑터에 빌드덱을 꽉 끼우면 똥꼬쪽이 튀어나옵니다. 어댑터에 끼위서 리빌드를 하게 될텐데 저는 적당히 끼워서 바닥에 놓고 리빌드를 했습니다.

빌드덱은 직관적이며 리빌드 난이도는 굉장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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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코일이 들어갈지 애매한데 다음에 기회되면 넣어보겠습니다. MTL/DL로 나온 RBA라 일반적인 와이어라면 대부분 들어갈 정도로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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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50원짜리 프리빌드 칸탈코일 0.6옴을 썼습니다. 3mm 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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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40으로 옴체크. 0.6옴 뜹니다. 덱 옆에 홈이 파져있어서 지그 쓰기에 편합니다. 코일 높이를 좀 내리면 흡압을 빡빡하게 할 수 있는데 저는 적당한 높이로.

핫스팟도 한방에! 리빌드가 쉬워서 그런지 대충 대충해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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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은 XFKM의 코튼 데몬을 썼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광년이컷을 해주고 아래로 내렸습니다. 액상 유입구가 솜 내리는곳 바로 아래에 있어서 솜 정리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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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푸 RBA는 솜 내리는 위치가 대각선이라 정리가 좀 힘들었는데 노틸러스 프라임 RBA는 적당히 리빌드 해도 될만큼 편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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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잔향도 날리고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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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프라임 RBA는 RBA다보니 리빌드 환경에 따라 맛표현, 흡압이 달라집니다. 누수는 솜만 적당히 넣었다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누수가 없으며 결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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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은 50원짜리 싼 코일을 쓰고 솜을 많이 때려넣어서 노틸러스 BVC와 비슷한데 다음엔 게이지가 낮은 코일을 써봐야겠습니다. 이 코일을 부푸 RBA와 비교하면 맛의 선명도가 더 높았고, 닷 AIO RBA보다도 괜찮았습니다. 빌드 난이도도 두 RBA보다 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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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프리빌드 코일에 좋은 솜 써도 리빌드당 200원쯤 드니 가성비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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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0.7옴 메쉬 코일이 주력이고 RBA에 메쉬는 못쓰니 0.7옴 메쉬는 계속 쓸것 같습니다. 허지만 다른 저항값의 BVC코일 쓸바에야 RBA를 쓰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충 리빌드를 해도 BVC급의 맛표현이 가능하고 워낙 싸게 먹힙니다. 정발로 나오면 노틸러스 프라임 RBA 몇개 사서 미리 미리 말아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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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크기 가늠해보시라고 부푸 RBA 코일과 함께 올렸습니다. 부푸 RBA 코일도 팟디바이스용 RBA로 나온 것중 작은 크기는 아닌데.. 노틸러스 프라임 RBA가 팟 디바이스용 RBA중 꽤 큰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