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매번 새로운 맛을 찾아 새로운 레시피로 김장하는 저로써는 많은 액상을 맛볼수 있어서 좋은기회였던거 같습니다

기회를 주신 하이네 토니님 감사합니다

니코틴을 섞어서 시향해볼까 했지만.. 약간이나마 옅어지면 원래 액상 제조사의 의도와는 맛이 살짝 바뀔까봐

니코틴 없이 받은 그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VG100이다 보니.. 아무래도 탱크형보다는 드리퍼로 맛보았습니다..

사용한 드립퍼는 구경이 엄청 큰 드립팁을 사용하는 리틀보이를 이용하였습니다.

셋팅은 칸탈 28게이지 2.5미리 가이드봉에 스페이싱으로 7바퀴 반 듀얼로 0.68옴 정도 나오는 셋팅입니다

40~60와트 로 테스트 했으며

Heat flux 가 40일때 261,  50와트에선 326, 60와트일때 392가 나오는셋팅입니다.

60와트 이상부터는 탄맛이 올라와서 동일하게 10와트씩 증가시키며 맛을 봤습니다.

액상 교체시마다.. 지지기와 솜교체하였으며 코일은 리빌드하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전 실내에서 전담필곳이 없기때문에 1~2시간 텀을 두고 1가지 액상씩 맛을 보았습니다.

A1 멜론우유

40, 50, 60 모두 어릴적 고무인가 플라스틱인가 씹을때 나는 이상한 역한 냄세뿐이 안나고 우유의 느낌은 거의 안나오네요

카이지님도 쓰셧지만 멜론 껍데기 부분의 떫은 듯한 멜론의 향도 좀 나긴합니다...

이 액상은 저와는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1점 주고싶네요

A2 멜론우유2

40와트에서는 A1과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만...

50와트로 에서는 분말우유맛이 샥 올라오기 시작하며 부드럽긴한데 A1에서 느껴지던 역한 맛이 살짝 뭍어나와서 이것도 별로인가 했는데..

60와트 펴보니 역한 냄세와 맛은 대부분 크리미함에 묻히고 멜론의 맛도 나오면서 추천까진 아니지만 필만한 느낌입니다.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2.5점 주고싶네요

A3 딸기우유

이또한 40와트에서 크리미함은 미약하고 딸기향도 그다지 진하게 올라오지 않고

50와트에서 분말우유 향이 살짝 올라오며 신선한 딸기가 아닌 딸기 우유에서 느껴지는 딸기향이 나옵니다..

60와트에서 분말우유같은 크리미함이 올라오며 딸기맛 말랑카우같은 느낌으로 필만합니다.

A2보다는 훨씬 괜찮은거 같지만... 

개인적으론 비슷한 마밀#1이 훨씬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3점 주고싶네요

A4 아이스포도

40와트 쿨링느낌과 포도향이 좀 약하게 올라오는 느낌이며 필만합니다.

50와트에서 쿨링한 느낌과 포도향이 잘어울러 지며 굉장히 맛있게 느껴집니다.

60와트에서는 50와트보다는 포도향이 죽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Yaeliq  에서 청포도 액상을 사용한적이 있는데 그다지 맛이 없어서 포도향 액상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A4는 굉장히 맛있네요..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4.5점 주고싶네요

A5 복숭아연초

복숭아 향은 겉향으로 살짝만 나고 필울때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쿨링에이전트가 들었는지 시원한 느낌이 좀 듭니다..

40와트에서는 이맛도 저맛도 아닌 밍밍한늒미이며

50와트에선복숭아느낌은 전혀없고.. 데캉 말보루(하도 오래되서... 맛나 모르겠습니다.)였나..  과거 기성제품쓸때 맛봣던 타바코향중에 하나의 느낌이 납니다

60와트에서도 50와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입니다..

이액상은 슬러지가 많이 생기네요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3점 주고싶네요

A6 석류

40와트에서 석류과일을 먹을때나는 뒷끝맛인 시큼떨떠름한 향이 잘 느껴지고 석류의 향도 잘 나는 느낌입니다.

50와트에선 시큼떨떠름한향은 살짝 사라지고 석류맛이 잘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이건 60와트부터 탄맛이 올라오는군요...

예전에 Yaeliq  에서 석류 액상 산적이 있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3.8점 주고싶네요

개인적인 느낌이며 아직 전담 입문 안한 동료직원한테도 맛보게 했는데 A4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군요...

맛은 어디까지나 취향이 존재하기에 제 개인적인 느낌임을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며

기회를 마련해주신 하이네 토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