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태 사온 기기(하복,젤,젤맥,발r,아스몬듀얼)들과 아스파이어 펠릭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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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 이후 하복se, 아스몬 듀얼킷, 젤로 맥스, 발R을 순서대로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물론 다 쓰는 건 아니고요....)
주로 사용하던 액상 맛들은 거의 과멘 내지는 디저트류입니다.
젤로는 맨 처음에 샀었는데, 아직도 이 흡입감이 너무 쫀쫀해서 가끔씩 다시 팟을 다시 살까 고민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복SE는 처음부터 폐호흡 위주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진한 맛을 잊지 못하고 결국 입호흡 코일로 사용 중이에요. 지금은 이걸 메인으로 쓰고 있다고 봐도 무난하겠네요. 소리가 뒤집어지게 큰 것, 코일!을 교체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제일 자주 쓰고 있고요.
아스몬을 제일 잘 썼는데, 한 1년 썼나? 어느새부터 파이어버튼이 맛이 가서 울면서 산 젤로 맥스(이하 젤맥)는 출시일날 바로 구매했더니... 누수 이슈가 너무 심해서 안 쓰고 있고.... 발라리안R은 중고로 싸게 구했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입에 물고 있는 입장에서는 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눈 깜빡하면 올라오는 탄 맛에 그만 어쩌다 한 번 쓰는 정도.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스파이어 펠릭스는 어쩌다 찐 솜맛이 나게 되었나...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진짜그것만빼면다좋거든요? 진짜로요?
배터리(용량 무시하고 체감)
하복SE>젤맥>발R,아스몬>젤로,아스파이어 펠릭스(이하 펠릭스)
누수
최하위 - 젤맥 : 진짜 개 열받았음. 숨 한 두세 번 들이쉬었는데 이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제 뽑기운 탓이지만 아무튼 제 개인 견해니 님들이 잘 썼다면 상관은 없습니다.
중 - 아스몬 : 이것도 진짜 누수만 아니었다면 인생기계인데. 진짜로. 아... 진짜.
상 - 하복SE, 젤로, 발R : 여기 있는 애들은 정말 '누수가 뭐임?' 하는 생각으로 쓴 듯. 발R은... 용량이 조금 작은 게 아쉽지만. 기기 자체가 미니미하니 그 맛으로 쓰는 걸로.
펠릭스 : 팟 자체가 너무 신기하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액상도 뭔가 조금 더 아껴쓰는 기분이 들긴 했음. 현재 5개월 쓰고 누수 못 봄.
맛 표현
최하위 - 펠릭스 : 이상함. 원래 잘 먹던 걸 여기에 넣으니 찐 솜맛이 같이 올라오던데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허망하게 기계를 쳐다본 적이 많습니다.... (사용 중인 액상 : 털보네 피치아이스, 좀비런 미친자두) 이것 때문에 정말 중고판매 마려웠던 첫 기기임.
중 - 젤로, 발R : 정말 무난하게 입에 붙이기 좋았음.
중상 - 젤맥, 하복SE : 딱히 설명할 만한 게 없네요. 근데 쟤네보단 나았습니다. 진짜로요.
상 - 아스몬 THE KING : 단맛의 신, 과멘계의 우상. 아무튼 난 이게 제일 좋았음. 이라고 강력적극추천 하고 싶음.
어쩌다보니 아스몬 듀얼 빨아제끼는 글이 된 것 같은데요.
네. 저는 아스몬을 아직도 그리워하는 중입니다. 새 기기나 살까봐요. 새 버전 기계 안 나오려나? 하....
Q. 님은 왜 발라리안 맥스를 안 쓰셨나요?
A. 제가 살 때 즈음에는 누수가 개 심하다고 이슈가 많아서 일부러 안 샀습니다. 사볼껄....
아마 이후에는 발맥프 도전해볼까 합니다.
리뷰 아닌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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