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화기는 페텍에서 mod101을 구매하면서 리뷰올린 사진중에 이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관심이 있어 찾아보다보니 1:1 클론이 아니더군요.

원본이 더욱더 제가 생각하던 기기에 맞던데, 100유로 정도 하던데, 유리경통이 탐나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정확하겐 넥타 나노(1ml), 마이크로(2ml)에서 경통(4ml)만 확장한 클론 버전입니다.

따라서 구조도 엄청 간단합니다. 경통은 오링없이 체결되는 구조라 크랙발생하는 액상이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네요.

이런식으로 오링없이 체결이 됩니다. 누수도 없는데, 단점이 청소하려면 다시 풀어내는게 조금 귀찮습니다.



조립하고 덱위에 코일감고, 지지고 모아줬습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코일지지기가 꺼름칙하고 스페이싱을 좋아했는데, 이놈들이곤 지지고 마이크로로 빌드하게 되네요.

바로위가 탑캡이라 드립팁이 뜨거워져서, 모으고 바닥에 최대한 내려야 그나마 덜합니다. 액상이 튀는것도 많이 줄어들구요.



코튼커느 6등분하면 딱 맞아떨어지는 솜양이 나옵니다. 2.5mm가이드봉 기준으로 조금 덜어내야 들어가더라구요.

솜을 반으로 분리한 다음에.. 아래부분은 그냥 내라고 윗부분은 사진처럼 조금 위로 올려서 층이 생기게 빌드했습니다.

한쪽은 바닥까지 닿게 좀 길게 빼고.. 한쪽은 발만 살짝 담글수 있게 길이조절을 했습니다.

이렇게 솜이 풍성하게요.



이놈의 단점이 탑캡에 결로가 엄청나게 끼인다는 건데, 솜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면 다시 솜이 흡수를해서 해결이 되더라구요.



또다른 단점은 액상주입구 인데, 처음엔 솜을 반으로 나눠 막아서 해결했는데, 액상주입이 어려우 향료뚜껑잘라내어 막았습니다.

향료나오는 구멍으로 바늘공병으로 넣으면 딱맞습니다.

단점은 바늘에 끼우고 살짝 들어서 넣어야지.. 막힌 상태에서 억지로 밀어넣으니 솜구멍에 끼웠던 솜이 튀어나오더라구요.

액상넣고나면 누수가 생겨서 스트레스였는데,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ㅎㅎ

읍읍이 10mg으로 맞추고 에어홀 거의 막고 사용하니, 하루에 한카토 겨우 비우고 2주간 사용해도 리빌드를 할 필요가 없더군요. (지화자, 깡패쥬스,TNT)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도기보다 맛표현 좋습니다. (액상이 입으로 직접 닿아서 맜있다고 느끼는것 같지만...)

국민 입호흡기 도기 드립팁 하부 결로에 스트레스 받으신분. (하부턱이 없어서 결로가 안생깁니다.)

하부주입에 스트레스 받으신분. (바늘공병이 필요)

쫀쫀한 흡입압을 위해 에어홀 막다 진공깨져 에어홀로 누수스트레스 받으신분( 다 막아도 안새요~) 

김장한 액상 맛보고 싶으신분. (탑캡열고 솜만 갈아끼우면 됩니다.)

단점은..

한번 차에서 눕혀놨는데, 액상이 샌적이 있습니다. 컵홀더에 45도 각도로 넣고 다니고 전화받다가 보조석에 던져놔도 샌적없는데, 한 2시간정도 후에 좀 심하게 새더군요. 바깥에 묻어날정도로. 조금 신경쓰이긴 합니다.  

그리고 기본드립팁이 내경에 층이 져있어서, 이쪽에 결로가 맺히니 다른 드립팁을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