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입호흡기 리뷰입니다 ㅎㅎ 지겨우실것 같네요 ㅎㅎ

Cthulhu의 Hastur 의 라인업에 새 MTL 이 나왔네요~

코일에 닿는 에어플로우를 교체하는 방식이다보니, 빌드셋팅 찾는데 이틀이 걸리는 괴랄한 리뷰녹화였습니다..;;;;;

밸런스도 좋고, 그 와중에 진하게 올려줘서 참 좋긴 합니다만......

자신만의 셋팅을 찾아가는 그 과정이 정작 험난하네요...;;;;

실험정신 강하고, 끈기있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리빌드가 마냥 귀찮고, 복잡한거 싫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패스하셔도 될듯 합니다 ㅎㅎ

키보드를 하나 줏어왔는데, (정말로 버리려고 내놓은걸 줏어왔어요 ㅋㅋ) 원 주인이 얼마나 게임을 했는지, a랑 d만 잘 안눌러집니다;;;

더 길게 쓰고 싶은데 ㅜㅜ.....

즐감하세요^0^

=====여기까지 원문 ==========

휴우, 제가 답답해서 키보드 그냥 쓰던거로 바꿨습니다 ㅎㅎ

장점 - 호흡압을 조절하는 기믹의 다양함 덕분에,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신이 원하는 셋팅을 맞추기 편리합니다.

        리빌드 정말 간편합니다. 리빌드 서툰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폐호흡도 얼추(?) 땡겨집니다. 흡압이나 무화량 등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ㅎㅎ

단점 - 에어플로우를 조절하는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일을 제거해야 합니다.

       액상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빌드덱을 열기가 애매(?)합니다. 오링의 위치가 아쉽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아쉬움은.......

그냥 딱 봐도...각각 어떤 기존제품의 어느 부분을 차용했는지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덕분에 결과물 자체는 꽤나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제가 기억하고 있는 크툴루는,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에어플로우가이드 등 굉장히 참신한 시도를 남들보다 먼저 하던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크툴루를 좋게 보고 있었는데....이번 무화기는, 뭔가 새로운 시도가 있다기 보다는, 이미 검증이 된 안전한 요소들로 가득차 있어서,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