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 2가 나왔습니다.

평소 브리즈 1을 회사나, 집이나, 차에서 애용하던 저로썬 브리즈 2가 나왔다는 소식에 가격따윈 집어치우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저희동네 매장에서 캐나다 달러로 51불 주고 샀습니다 (한국에선 아직 팔지 안팔지 모르겠네요)

왼쪽이 브리즈 2 박스고, 오른쪽이 기존 브리즈 박스입니다.

살짝 커진거 같아요.

안을 까보면

충전케이블, 여분의 오링과 액상 주입구 캡, 워런티카드, 메뉴얼, 6.0옴 코일과 1.0옴 코일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1.0옴 코일은 브리즈 2를 위해 따로 제작을 했다는데 아직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기존 브리즈 에는 1.2옴 코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제 맘에 안듭니다 (주관적!)

왼쪽에는 충전구와, 팟 분리할때 누르는 버튼이 위치해 있어요.

형이랑 비교샷!

무엇보다도 브리즈 2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팟이 분리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장,단점 비교해보면서 쓸게요!)

요로


코롬

그럼 이제 장,단점을 얘기해볼께요!

-장점-

1. 팟이 분리된다

브리즈 1을 쓰면서 가장 불편했었던 점이, 바로 유리경통의 내구성이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험하게 사용해도 그렇지 한 두번정도 떨구면 경통이 깨져서 액상이 하단으로 줄줄 샙니다.

이제는 팟 깨지면 그냥 하나 새로 사면 될거같네요.

2.배터리 용량이 이전 버전보다 많다

브리즈 1이 650mAh였던것에 비해 (자주 충전해줘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이젠 800mAh로 늘어나, 전 버전에 비해 좀 많이 쓸수 있습니다.

3.에어홀이 조절이 된다

뭐...근데...에어홀이 조절이 되도....입호흡과, 반 폐호흡밖에 안되요....

4. 액상 저장 용량이 늘었다

이전 버전을 사용할때는, 항상 액상을 같이 들고 다녀서 리필을 해줬어야 했는데

이제는 번거롭게 안그래도 됩니다! (그리고 액상 넣는 방법도 전 버전보다 편리해졌어요!)

장점은 아마 이정도인거 같고...

단점은....

1.LED가 진짜 안보인다.

요거시 브리즈 2고

요거시 브리즈 1입니다 (흔들렸네요ㅠ)

사진으로 보시면 잘 모르시겠지만, 확연히 차이납니다.

2.더이상 자동 흡입이 안된다 (?)

이건 케바케일거 같은데요 브리즈 2로 넘어오면서, 흡입을 감지해주는 센서가 없어져서 버튼을 눌러서 뿜뿜해줘야 합니다.

가끔씩 안빨아도 작동이 됬었던 브리즈 1이라, 저한테는 더 장점이 될듯 하네요.

3.디자인이 안이쁘다 (개취)

어우 진짜 싫어요;;;;

아마 단점은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라 많이 부족한점도 있을겁니다.

궁굼하시거나 제가 잘못 쓴 부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