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메사2.1 리뉴얼버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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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wlrey입니다. 오늘은 베놈에서 기존의 메사2를 리뉴얼한 메사2.1을 가져왔습니다.
전작에 비해 몇가지 디테일한 부분이 달라졌는데
그 차이점만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의 메사2 리뷰를 보신 후 이 글을 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사2 리뷰 보러가기 : http://owlrey.tistory.com/24
메사1 리뷰 보러가기 : http://owlrey.tistory.com/19
VPN3 코일 리뷰 보러가기 : http://owlrey.tistory.com/22
일단 패키지는 그대로 가는 것 같군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1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에어홀을 조절하는 방식이 달라진 것입니다.
길다란 하나의 에어홀을 조절하였던 전작의 방식과는 달리
크기가 다른 5개의 작은 에어홀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떄문에 다소 널널한 감이 있던 전작의 흡입감에 비해 조금 더 흡압이 줄어들어 입호흡에 가까워진 듯 합니다.
최대 4개의 에어홀을 열 수 있고 최소 한 개까지 열 수 있으나
극단적으로 에어홀을 모두 닫고도 베이핑이 가능합니다.
에어홀 컨트롤 링 부분의 밀폐력이 부족한 탓이긴 하나 그로인해 매우 빡빡한 흡압까지 가능합니다.
두번째 변경점은 상부주입 구조의 삭제입니다.
아무래도 입문자층을 공략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의 사용이 대부분인 편인데
상부주입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분들이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누수를 겪게되어 컴플레인이 상당했던 모양압니다.
때문에 경통을 열어 하부주입을 해야하며 상부주입 구조가 삭제된 대신 액상 저장량이 조금이지만 늘어났습니다.
하부주입의 불편함과 저장량의 증가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장단점이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만약 에어홀은 2.1의 형태로 쓰고싶은데 상부주입을 유지하고 싶다면 부품을 바꿔서 끼워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세번째는 제품의 소소한 디테일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탑캡의 모서리 면취각을 크게해 미묘하게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고
두번째는 드립팁 체결부분의 재질변화입니다.
사진의 왼쪽을 보면 전작의 드립팁 체결부분은 검정색으로 도색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석 위생캡 장착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이 아닌 일반 스틸로 되어있는데 도색이 되어있어 그럴 염려는 적지만
장기간 방치시 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버전에서는 그 구조를 이중화하여
드립팁이 끼워지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 녹이 발생할 위험을 차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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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업된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아니었고 전작과 비교했을 때 위에 언급한 점 외에 큰 변화는 없어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베놈에서 올해 출시 계획 올리신 것을 봤는데 드리퍼에 병렬 볼트가변 모드까지 많은 것을 준비중이시던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오늘은 불금이네요. 다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건
yeahapppp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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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요런 방식의 포스팅 참 좋네요 ! |
Owlr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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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apppp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