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은 말이죠......

​발라리안 맥스 프로보다 커다란 덩치에.. 디스플레이가 사이드가아닌 전면에 큼지막 하게 들어간 기기죠
디자인은 뭐.... 요즘 나오는 팟디바이스들이 너무 개성이 넘치다보니 타사 제품과 비교시 그리 튀는 디자인은아니고 아마.. 발라리안se 같은 전형? 적인 네모 빤듯한 디자인이지만 자칫 밋밋할뻔했던 기기디자인을 전면부에 큼직한 디스플레이가 딱 잡아주는 느낌? 패키징부터 보면 크롬하츠의 십자가 문양이 덕지덕지 보여지고, 디스플레이에서 크롬하츠 십자가 문양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이거 만든사람은 크롬하츠에 미친놈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ㅋㅋ 지금것 팟디바이스에서 찾을수없는 움직이는 ui 정말 칭찬 해야 할 부분인거같으며 앞으로 나오는 팟디들도 이렇게 재밌는 요소를 조금 디자인에 반영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마립니다.

제가 메쉬방충망을 제외한 모든 전자담배는 사용해본거 같은데 팟디바이스가 이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라? 생각해보면 저는 팟디바이스같이 기성코일보단 리빌드를 하는 유저다보니 팟디바이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리 많진 않습니다. 항상 새롭게 나오는 녀석들 중 전체적인 밸런스가 잡힌 맛이 아닌 너무 단맛에 기울어져 있거나 때로는 이걸 코일이라고 쳐 만들었나 싶은 기기들도 있었죠 


아... 역시 팟디는 여기서 끝나는가 싶었는데 아니 이게 디자인이 전면부 크롬하츠 문양 빙빙 돌아가는 말론이 쳐 나와가지고 내 지갑을 또 열게 만드네요   



말론이라는 기기는요 오토드로우인지 버튼베이핑인지 둘다사용가능한지 옵션안에 선택기능이있어서 이점 엄청좋았어요 타사제품들 뭐 버튼 여러번눌러서 불빛이 몇개가 들어와야 뭔지 와 진짜 대가리 깨집니다 근데 옵션에 선택지를 따로 넣어둬서 너무 편했어요!?
팟은 처음에 0.6옴이 체결되어있고 패키징에 포함된 0.4옴까지 총 2개가 들어있는데 0.6옴? 아 이건 모르겠다에요 네 뭐 발맥프보다 달다? 쿨링감을 높게 쳐준다? 잘 모르겠어요 근데 0.4옴이라는 이 괴물같은 팟은요 발라리안? 달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걸 개 쳐 패버리는 단맛이었어요 발라리안맥스프로에 크래프트 포도 액상을 먹고있는데 확실하게 단맛으로 상위권에있는 액상입니다 그런데 얘보다 비교적 덜 달다고 느낀 카페비스킷을 말론 오자마자 0.4옴 뜯어가지고 집어넣고 공호흡 이빠이 땡기고 바로 베이핑. 와 와???? 와ㅏㅏ악???? 와 이거 쥰내달다 진짜 개달다 아니 요 액상이 이렇게 달다고? 월탱에도 브이런스에도 빌드에도 발라리안에도 브이쓰루에도 마크2에서도 이렇게 까지 달다고 느끼지 못한 액상이 너무달아서 입이 아릴정도? 오히려 발맥프에 넣어둔 포도액상 쥽쥽하면 포도향만나지 단맛이 안느껴질정도... 아니 오바 아니라니까요 진짜 사서 함 해보세요 진짜 미친듯이 답니다. 이건 단맛에 환장하는 한국인들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느낌? 와 단거 환장하면 이건 꼭 써봐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점이 확실한만큼 단점도 확실한 기기입니다. 아무래도 0.4옴이다보니 기존 입호흡 흡압보다 많이 널널하구요 베이핑을 약하게 흡입하시는분들은 가끔 오토드로우가 인식을 못해서 베이핑이 힘들어요... 그리고 너무 단맛에만 몰빵한느낌이라 향표현이나 쿨링감이 단맛에 가려져요.. 뭐 0.6옴으로 사용하면 이정도 까진 아닐거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4옴을 거의 30와트 혹은 그 이상으로 조지실텐데 그에 비해서 너무 적은 배터리량이 아닌가싶습니다. 입호흡으론 충분하지만 폐나 반폐하시는분들에겐 조금 부족한 배터리용량이 아닐까.... 앞서 말씀드린 디자인 전면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버튼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기기디자인 너무 밋밋합니다 차라리 버튼을 단일색이아닌 실버색상이나 다른색상으로 출시했더라면 적어도 에어플로우 조절버튼이라도 다른 색상으로 해줬더라면 좀더 디자인에 엣지를 불어넣어 줬을텐데 죄다 단색이라 조금 아쉬운게 있습니다.





결론 
단맛위주 베이핑유저들은 0.4옴 개추박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인 요소기때문에 본인이 선택하는 사항이며
0.6옴에 대한 지식이 아직 부족해 크게 적을만한게 없었을뿐 0.6옴이 나쁘다는건 절때아닙니다. 충분히 좋아요~
폐호흡도 된다고 적어뒀는데 0.4옴 흡압이 전체 오픈시 그리 시원시원한 편은아닙니다. 제우스서브옴보다 답답해요
반대로 전부닫고 입호흡으로 사용시에 평균적인 입홉 흡압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널널해요
지금것 3000퍼프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누수없습니다.
9시 출근 6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그동안 따듯한 방안에 방치했음에도 누수는 아직 없습니다.
물론 과유입은 있지만 몇번 털어내면 괜찮아집니다.
34와트로 사용중인데 고와트로 조져서 그런가 금방 없어지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