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잎 회원분들에게는 크리우스가 더 인기가 좋나보네요. 아무래도 마감을 중요시 생각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니 그런거겠죠?
북미 유럽쪽은 그리핀에게 크리우스가 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다 사용하고 있지만 RDTA를 표방하며 나온 탱크면 와이어 구멍이 작다는건 치명적인 결함이 될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로마마이저를 더 좋아라 하지만 그리핀에 클랩튼 듀얼로 60와트 이상으로 밀어보면 드리퍼로는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Hundra제가 아로마를 3ml는 블랙으로 6ml탱크는 스댕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좋아라 하는 이유는 일단 검정색의 경우엔 검정 페인트가 아닌 전기도금으로 입힌거라 벗겨질 일도 없고 스팀크레이브에서 말하듯 몸에 해롭지 않다죠 또 6ml 같은 경우엔 드립팁을 제외한 높이가 그리핀이랑 거의 같은데 반해 액상저장 용량이 그리핀은 3.5ml 아로마는 6ml로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제가 아로마를 좋아하는이유는 덱안으로 액상을 일정하게 올려줍니다 따라서 솜이 마를때 까지 항상 같은 맛으로 베이핑이 가능하나 다른 탱크들은 흡입압에 따라 혹은 탱크를 좀 놔뒀다 시간이 흐른뒤에 베이핑 할때 액상이 과하거나 혹은 마르거나 해서 맛이 가끔은 들죽날죽 합니다. 이런문제는 대부분의 탱크에서 발견된다고 하더라고요. 또하나 저는 개인적으로 버티컬 코일을 좋아합니다. 제경우엔 맛표현이 나은것 같아서요. 그러나 그리핀, 크리우스 둘다 에어홀이 코일부 아랫쪽에 위치해서 버틸컬코일을 세팅하려면 코일 외부를 솜으로 감아써야하거나 아예 세팅이 힘든 구조입니다. 아로마는 아주 간단한 위킹으로 가능하죠. 여기까지 제가 아로마를 더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담점도 분명한데 일단 에어홀 조절이 힘들다(두구멍 밴드 네구멍 벤드 교체하며 조절하는 방식) 또 솜을 덱위에 고루 펴지 않으면 옆으로 누이면 눈물 흘린다 정도입니다.
요즘은 25mm 짜리 VCMT RDTA가 시장을 들었다 놨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무화기가 팔뚝만하다는 ;;; 22mm 짜리 미니버전도 있으니 그것도 한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