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한지 이제 석달 정도 되어가는 베이퍼 입니다.

처음에 동네 가게에서 사기당해서 눈탱이 맞고 인터넷에서 발라리안C타입으로 바꾼 후에 꾸준히 저의 습관을 체크하며 경험을 쌓아본 결과 몇 가지 자문을 구할 일이 생겨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발라리안 0.6옴의 코일을 사용하고 있고, 이것을 반 폐호흡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무화량과 맛이 올라오는게 딱마음에 들어서 즐기고 있는데 제가 워낙 장타 연타는 물론이요 하루에 흡연을 많이 하던 습관 때문에 헤비스모커가 아닌 헤비베이퍼가 되어버렸습니다..

1. 누수 관련 문제 발생

공팟을 새것으로 사용하더라도 자꾸 장타랑 연타를 밥먹은 듯이 하면서 지내다 보니 팟의 누수가 반복 됩니다. 작은 드라이버로 해체해서 물에 세척후 말려서 사용해봐도 의미가 없이 또 푹푹 새어 나와서 새어나오면 버리고 사고를 반복하게 되네요..

2. 전력량의 문제? 코일의 관리 문제?

어느샌가 발라리안 특유의 사용하면 남색 불로 변하고 더 사용하면 빨간불이 들어오는 배터리 유지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문제라면 그냥 자주 충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액상이 공팟 1/4 정도 남으면 다시 충전해서 쓰는 습관대로 하니까 액상 과유입 때문인지 액상 튐 이나 베이핑이 안되고 이상한 소리만 멤도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3. 액상의 선택의 폭이 좁음

여러가지 액상을 시도해봤습니다 이제 13개 정도 된다고 봐야 할까요, 딱 맞는 것은 1가지 뿐이고 2가지는 베이핑은 할 수 있는데 맛이 별로고 나머지 9가지 정도는 도저히 타격감때문에 못해서 버리기 직전 입니다. 아니면 섞어서 쓰던가요.. 가장 잘 받는건 <오르카 와이키키> 뿐이더라고요..

4. 결론

1) 저의 베이핑 습관에 맞는 다른 기기가 과연있을까요?

2) 연타 장타 쟁이라서 누수가 가장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맞는 기기가 있을까요?

3) 발라리안 만이 답이라면 액상 튐이나 팟의 누수는 어떻게 해결 할 길이 없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