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퍼 맛표현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본문
좀 질문이 어려울수도 있는데, 맛표현에 대한 원초적인 원리가 궁금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드리퍼를 장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매드도그하고 사무라이하고 맛표현 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게 계기입니다.
매드도그는 하부에어홀? 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사무라이 버전3은 상, 하부 에어홀 입니다.
문제는 매드도그에서 지화자를 맛 볼 경우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이 완전히 달게만 느껴지고, 통조림 과도를 먹는 맛이더군요
사무라이에서는 복숭아 본연의 새콤달콤함을 아주 잘 살리기 때문에 그 차이가 극도로 달라집니다.
시타델도 또한 그렇습니다. 매드도그애서는 시타델(캐슬롱 화이트레이디버전)을 필 경우 캐러맬맛과 위스키의 달달함 그리고 미세하게나마 아몬드 향이 나는데 (솔직히 못 살린다고 생각함) 대신 매드도그는 시타델은 강력하게 달달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무라이에서는 아몬드의 고소함이 피고 난 다음에도 입안에서 맴돌더군요. 그 고소함이 주력으로 올라오면서 캐러맬과 위스키의 달달함까지...
이게 맛 표현 차이가 물론 개성이지만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드리퍼에 뭔 맛표현 차이가 있나.. 어자피 그냥 연기 뿜어내는 수준인데 생각했는데 정말로 180도 완전히 틀린 맛표현 차이가 있다보니
가격차도 매드도그하고 사무라이는 5배 차이이기는 한데..(매드도그 3만원대, 사무라이 일본 직송까지 해서 15만원)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비싸다고 무조건 좋다 이게 아니라고 전 생각하거듣요 드루가 같은 경우도 5만원인데, 솔직히 사무라이에 뒤지지 않는 맛 표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데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부 에어홀과 상 하부 에어홀 간의 맛 표현 차이로 보면 될 것 같기는 한데
비싼걸 사야하나 고민도 들고... 비싼걸 살려면 사무라이 급으로 섬세한 맛표현을 살릴 수 있는 드리퍼는 또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에어홀 위치에 따른 것이 확실하다면야 상 하부를 사겠다만
돈 들여서 그게 아니하면 또 돈 낭비이고 하다보니...
원리 자체를 모르니... 당연히 내가 뭘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좀 질문이 길어졌는데 요악하자면
1. 드리퍼의 맛표현에 대한 원리
2. 어떤 드리퍼가 섬세하게 맛 표현을 잘 살릴까요?
이번에 새로운 드리퍼를 장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매드도그하고 사무라이하고 맛표현 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게 계기입니다.
매드도그는 하부에어홀? 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사무라이 버전3은 상, 하부 에어홀 입니다.
문제는 매드도그에서 지화자를 맛 볼 경우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이 완전히 달게만 느껴지고, 통조림 과도를 먹는 맛이더군요
사무라이에서는 복숭아 본연의 새콤달콤함을 아주 잘 살리기 때문에 그 차이가 극도로 달라집니다.
시타델도 또한 그렇습니다. 매드도그애서는 시타델(캐슬롱 화이트레이디버전)을 필 경우 캐러맬맛과 위스키의 달달함 그리고 미세하게나마 아몬드 향이 나는데 (솔직히 못 살린다고 생각함) 대신 매드도그는 시타델은 강력하게 달달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무라이에서는 아몬드의 고소함이 피고 난 다음에도 입안에서 맴돌더군요. 그 고소함이 주력으로 올라오면서 캐러맬과 위스키의 달달함까지...
이게 맛 표현 차이가 물론 개성이지만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드리퍼에 뭔 맛표현 차이가 있나.. 어자피 그냥 연기 뿜어내는 수준인데 생각했는데 정말로 180도 완전히 틀린 맛표현 차이가 있다보니
가격차도 매드도그하고 사무라이는 5배 차이이기는 한데..(매드도그 3만원대, 사무라이 일본 직송까지 해서 15만원)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비싸다고 무조건 좋다 이게 아니라고 전 생각하거듣요 드루가 같은 경우도 5만원인데, 솔직히 사무라이에 뒤지지 않는 맛 표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데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부 에어홀과 상 하부 에어홀 간의 맛 표현 차이로 보면 될 것 같기는 한데
비싼걸 사야하나 고민도 들고... 비싼걸 살려면 사무라이 급으로 섬세한 맛표현을 살릴 수 있는 드리퍼는 또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에어홀 위치에 따른 것이 확실하다면야 상 하부를 사겠다만
돈 들여서 그게 아니하면 또 돈 낭비이고 하다보니...
원리 자체를 모르니... 당연히 내가 뭘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좀 질문이 길어졌는데 요악하자면
1. 드리퍼의 맛표현에 대한 원리
2. 어떤 드리퍼가 섬세하게 맛 표현을 잘 살릴까요?
추천 0
댓글 2건
Do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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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공기를 아래서 때리면 맛있는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케네디봐요 암것도없이 아래 구녕두개 딱 있는데 맛이 사기잖아요 그 다음은 코일을 때리고 난 뒤의 기류가 와류를 하느냐 난류를 하느냐 또 모아주는 기능은 있는가 같은 코일타격후의 입과 무화기사이에있는 저항? 그런거의차이아일까요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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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도
2. 흡압 3. 공기 유입량 4. 에어홀 위치 (공기가 코일 때려주는 위치) 5. 챔버 사이즈 6. 코일 사이즈 7. 드리퍼 크기 8. 드립팁 9. 베이핑하는 날 코의 컨디션 등등의 복합적인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