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링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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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들어간 액상은 무슨 원리로 시원할까요?
어떤 액상은 쿨링이 많이 들어갔다고 팥빙수를 급하게 먹었을 때처럼 골이 띵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얼음처럼 차가운게 아닌데 몸이 어째서 이런반응을 하나요?
멘솔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어떤 액상은 쿨링이 많이 들어갔다고 팥빙수를 급하게 먹었을 때처럼 골이 띵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얼음처럼 차가운게 아닌데 몸이 어째서 이런반응을 하나요?
멘솔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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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바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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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쿨링에이전트 같이 우리 몸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박하사탕, 페퍼민트차, 졸음껌, 파스 등) 물질들은 냉점의 역치 온도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실제로는 조금만 차가워도, 몸은 엄청 차갑다고 느끼게 되는거죠. 그래서 평소에는 별로 시원하다고 느끼지 못해도 쿨링 넣은 액상 빨고 나면 숨 들이쉴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겁니다.
2. 신경의 냉점의 역치온도가 올라가서, 조금만 온도가 내려가도 신경이 차갑다고 느끼니 찬 것을 먹었을 때와 똑같은 반응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3. 멘솔과의 차이점은, 멘솔 액상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으니, 멘솔맛과 비교하겠습니다. 멘솔을 정제해 냉점 역치를 올리는 물질만 뽑아낸 것이 쿨링에이전트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멘솔맛은 박하껌을 먹는것처럼 칼칼한 맛이 들어있는 반면, 쿨링은 얼음을 넣은 것처럼 깔끔하게 시원하기만 하죠. |
석연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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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묵우와 멋진 답변!!부랄을 탁!!! |
해피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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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묵진짜 전문가시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