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일 이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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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기는 DNA 250C 파라노말 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팔콘 코일입니다.
트리플메쉬코일 3개 들이로 3세트 구매했고, 총 9개중에 1개를 제외한 8개가 모두 표기상 옴 보다 저옴(0.04옴 이하)로 나왔습니다.
맨 처음엔 기기가 오래되서 그런건가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노화가된거겠지.. 하면서 이제 바꿀때가 된건가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렇게 코일 세개를 딱 3일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왜냐구요? 반나절만 사용해도 심각할정도의 탄냄새와 목이 아픈 그을음이올라왔습니다.
이마저도 혹시나 액상의 문제인가싶어 펠릭스의 라임라임을 구매해서 사용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첫 코일을 태워먹고 어처구니가없어서 코일을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탱크를 끝까지 꽂아넣으면 ohms too low 라는 문구와 함께 사용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추가적으로 temp protect가 시도때도없이 걸렸고, 심지어 코일을 끝까지 체결하지 않은채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사용했을땐 4~5번의 베이핑에 탱크 하부가 손댈 수 없을정도로 뜨거워졌습니다.
베이핑 습관문제로 너무 장타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렇지 않아서 베이핑횟수를 확인해봤습니다.
3일차 되는날부턴 코일값이 아깝단생각이 들면서 팔콘탱크의 문제인건지 지속적인 누수가 있었던지라 기기 액상침수로 인한 기기문제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파라노말은 구매한지 1년가까이 됐고, 사용하는 기간동안 한번도 저항값 측정시 오차범위 외 문제가 없었던 기기인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극저옴상태로 와트수를 내려서 액상을 넣고 베이핑 하려는데 파지직 하면서 불이 붙는 모습도 보였었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퇴근길에 가던 샵에 들어갔습니다.
기기문제가 맞으면 아예 그자리에서 수리요청을 하든 버리든 하고 새걸 사자는 심정에서요.
점장님께선 사정설명을 듣고 탱크를 달라고 하시더니 실시간으로 저항값이 확인되는 다른기기에 물려보시더군요.
이상하게 저항값이 튄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서야 설마 코일문제가 맞는건가 하고 제 기기에 다른탱크를 끼워봤습니다. 모든 모드에서 전혀 문제가 없이 저항값을 잘 인식합니다.
너무 답답한나머지 아까운맘에 구매한 코일들 전부 꺼내서 그자리에서 확인해봤고
모두 저항값이 문제가 있었고(0.01~0.04 사이) 코일 내부를 보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위에 사진과같이 열선과 솜이 일반 코일보다 위로 튀어나와있어서 쇼트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건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것같다구요.
그래서 진짜 맞나싶어서 샵에있는 코일 4개를 그자리에서 구매해서 전부 끼워봤습니다.
문제없이 잘 인식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쇼핑몰에 문의해봤습니다.
Q. 열선이 밖으로 나와있는게 정상이라는건가요?
A. 밖으로 튀어나와있는건 모든 코일의 모양이 그렇다. 샵을 6군데나 운영하고있고 하루 몇십개씩 판매중이다.
Q. 코일 변경하고 바로 문제가 해결됐는데 어떤부분이 기기 문제가 있다는건가요?
A. 구매자님의 경험하신것보다 저희는 몇천배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제가 무지해서 저게 정상인지 모르고 혼자 길길이 날뛰는건가요?
아니면 저게 불량인데도 무작정 정상이라고 하는건가요?
댓글 2건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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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코일이 공장에서 찍어나오는거라... 뜯어보지않으면 검수가 어렵기도 하고.. 한번 불량나면 찍었던 그 라인은 죄다 불량이 걸리기도힙니다..
응대는 좀 거시기하네요. + 팔콘탱크를 안써봐서 정상코일이 어떤모습인지 잘 모르겠네요 |
줌모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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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은 상태가 좋지 못해보이고...
액상은 저는 라임라임 한카토도 못쓰고 코일 타더라구요... 리빌드 했을때는 30분도 안되서 솜 끊어지고... 그뒤로 라임라임 액상을 안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