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푼4 챔버/벨캡 + 카라플 듀얼 에어홀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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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푼4 챔버는 그야말로 전지전능이군요...
오키드4 베이스를 이용해 오이푼으로 사용하다가 문든 깨달은 것이
상큼한 과일 계열의 액상들은 싱글 빌드에 1.2옴 정도가 가장 맛있다는 점이었죠.
그래서 좀더 나은 맛을 위해 카라플 베이스와 카이푼4 챔버를 결합시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시도 끝에 나온 결과가 바로...
애초에 오링 같은 걸로 액상 유입을 조절해보려고 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역시 액상 유입을 조절하기 가장 좋은 건 윅이더군요.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싱글 빌드의 윅을 넓게 펼쳐서 치마처럼 펼쳐줬습니다.
이게 나름의 노하우가 좀 필요한데요...
탄맛과 누수를 계속 오락가락 반복하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맞추게 됩니다.
카라플의 침니를 그대로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높이가 높아서 약간 안맞습니다.
솜을 넓게 펼쳐서 침니 결합부 전체를 잘 덮어주고 하단부는 여유있게 잘라서
액상을 조금 적신뒤 안쪽으로 전부 밀어넣었습니다.
각자 잘 알아서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상으론 윅이 변색되었지만 그건 액상이 스위트너 비율이 높아서 생긴 슬러지 탓입니다. 탄 건 아님.
1.2옴이니까 13와트 정도가 적당하지만 15와트 정도로 먹고있습니다.
무화량이 많아야 흡압도 널널해지기 때문이죠..
한번 시도해보세요. 편리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댓글 3건
똥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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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 침니중에(아마두3.0) 일반침니보다 높이가 낮은개 있어요 그거끼면 누수 없이 사용할수 있어요~ |
행복한사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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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님네.. 근데 안써도 문제없어서.. 그냥 그거 없이 씁니다~ |
병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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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도 있었군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