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초보 한달차 새내기입니다. 

35년 달고살던 담배를 한달동안 안면몰수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10미리였던 니코도 현재 5미리 또 무니코로 흡연욕구없이 잘 버티는 중입니다.

게시판을 보고서야 담배보다 더많은 종류의 액상이 있다는걸 알았고 매장에서 쬐끔씩 맛보는걸로는 만족치못해

몇몇 선배님들의 댓글에 빌붙기를 시도한 결과 오늘 감사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시는 '이면'님  정말 감사합니다. 무려 다섯가지나 되는 식량을 보내주셨습니다. 

지화자,헤즐넛커피,산수유,블루드래곤,아이스툰트라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보답을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필요한것이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잘 메모해 두었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선배님들 중에 김장을 하실분이 계시다면 양을좀 많이 하시어 소인에게 나눔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필요경비는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지내야 합니다. 김장을 하더라도 내년이나 되야 가능합니다.

쉬워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 못하는 저도 무지 무지 슬프답니다.

한달동안 게시판을 뒤져보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쭉 살림은 늘어 나겠지요.

다시한번 선배님들의 관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