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중 만난 액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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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짝꿍"이라는 캔디과자를 100원인가 200원인가 할 때 즐겨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도 같은 모양의 윙카 캔디가 있었죠. 아버지 친구분이 미군부대 출입할 때 자주 가져다 주셨습니다.
두 제품 중의 누가 따라한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
아무튼 오래동안 까먹고 있던 캔디를 필리핀 팔라완 여행 중에 그것도 베이프 샵에서 만났습니다.
윙카 라이트닝 레몬 / 앰트 애플 맛 액상이 있길래 추억이 생각나 모두 맛보고 다 구매해버렸습니다. ^^;
아무래도 저작권 때문인지 윙카(wonka)에서 ------> "Wonker"로 바꾸고, 라이트닝 레몬에서 레몬네이드로, 앰트 애플에서 사워 애플로
아무튼 너무 반가웠고, 중요한 맛은! 딱 캔디 그 맛이예요! 윙카 캔디 드셔보신 분은 딱 아실겁니다.
일전에 독일에서 '하리보' 젤리 맛 액상을 먹어보고 그 재현력에 놀랐었는데,
윙카 액상을 먹어보니 표현력과 맛이 그보다 한 수 위면 위지 아래는 절대 아니더라고요!
들 숨에서는 싱그러운 레몬과 사과의 톡톡 튀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고,
날 숨에서는 사탕을 입에 넣고 살살 돌렸을 때 느껴지는 찐득한 사탕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가 과일 맛 사탕이다보니 무척 달지 않을까 했으나, 무턱대고 달달한 액상이라기보다 기분좋은 달착지근한 정도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데일리 액상'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액상입니다.
이상 필리핀 팔라완 여행 중 득템한 "윙카 캔디액상" 이야기였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_ _)m.
댓글 7건
퍼플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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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오늘 귀국했는데 조금만빨리올려주셨음 구매했을껀데 아쉽네요
메모해놓고 다음 여행을기다려야겠네요 |
Heav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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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현아이고 죄송합니다.^^;
저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또 갈 구실을 만드는 중입니다.^^ |
스기토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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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17일날 세부가는데 시간남으면 들려볼려구요 ^^ |
Ligay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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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가요 ㅋㅋ 감사합니다! |
Heav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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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토상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번화가에 있고, 샵 이름은 VAPE CHECK 입니다.
형제 두 분이 운영하고 계세요. 형은 데리온으로 동생은 파라노말로 뿜뿜을 쉬지않고 하고 계셨죠 ㅋㅋ https://www.facebook.com/vapecheckpalawan/ 쥔장 페북주소예요. 정확한 주소 및 정보들이 다 있어요. 팔라완에서 유일한 샵인데도 규모는 작아요. 단 가격은 정말 괜찮습니다! ^^ |
스기토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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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아 팔라완이셧군요
전 왜 세부다녀오셧다고 보고 질문을 한건지 ㅠㅠ 사진 가져가서 세부에서 뒤져봐야겟네여 ㅎㅎ |
Heav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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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토상세부에도 있을거예요! 필리핀 현지인들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