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게에 올려야 할지 거래후기에 올려야 할지 판단이 어려워
지적 주시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플라스크 사건을 접수하고 왔다는 사람입니다ㅠㅠ
멘탈이 살짝 흔들리고 있던 도중에
많은 분들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건방진콩님께서 쪽지를 주셨습니다.
플라스크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ㅠㅠ
가뜩이나 코시국 덕에 일하던 가게마저 문을 닫은 상태에서
생활하는 복학생에게는 큰 빛이라 보였습니다ㅎㅎ
조금 전에 택배를 받고 열어 봤는데 이거 정말 제가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을정도의 구성으로 보내주셨더라구요ㅠㅠ
기기도 새거라 봐도 무관할정도로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반짝반짝 거진 거울입니다!!ㅋㅋㅋㅋ
팟도 상태가 너무 좋고 코일마저 여유롭습니다~~!!!!
이벺에서 오래 활동아닌 활동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벺에서 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꺼란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생길꺼란건 더더욱 생각해 보지 못했구요ㅜㅜ
세상은 따뜻하고 살만한 곳이고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도 많다는 점을
또 한번 배운것 같습니다ㅎㅎ

ps. 초등학생 일기장 같은 글이지만 나에겐 별거 아닐 수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의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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