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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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역지사지로 한번 볼게요.
여기 이베이프에 어떤분이 본인이 레시피를 만들어서 올리셨어요.
근데 다른사이트에서 활동하는분이 그 레시피를 퍼간다음에 약간의 수정을 한 후
'이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나는 많은 향료들을 바꿔가며 테스트를 했고 결국 난 이 좋은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그러면 제일 처음 레시피를 올리신분은
1. '레시피는 0.5%, 1%만 달라져도 맛이 확확 다르기 때문에 저건 나완 별로 연관이 없는 레시피지'
2. '아니 그래도 내꺼 퍼가서 참고했으면 어디껄 참고했다 정도는 적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 두가지중에 뭐라고 생각할까요?? 저는 1보다는 2라고 생각할거라고 봅니다.
마찬가지에요. 비록 해외의 레시피를 참고했고, 그사람이 이베이프 아마 안들어올거같긴 하지만
그래도 참고한 레시피가 있다면 '이걸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라고 적어주는게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먼저 그 맛을 찾기위해 노력한 같은 '베이퍼'에게의 예의가 아닐까요?
해외에서 고생해서 레시피 찾아서 소개해주는건 저도 매우 좋은일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레시피 원작자가 이베이프에 안들어올거라고 해서 그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조차 없는건
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물론 이베이프에서 환영받지 못할 의견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할말은 해야죠 ^^;
댓글 15건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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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또 논쟁이 있는거군요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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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되긴 상당히 어렵죠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동물이나 짐승이 아닌 사람들이 모인곳이라면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전 제3자의 방관자의 마인드로 봤을땐 무낙님의 말도 맞는거같고. 다른분들의 말도 맞는거같고. 나오는 의견마다 다 옳은소리인거같고...그러네요 ㅎㅎ 팔랑귀라서 그런가 =_= 보면서 참 안타깝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흥미롭기도하고. 또한편으로는 슬프기도하고 하네요. 그냥 넘어가려다가 무낙님이 적은 마지막 줄때문에 몇글자 적고갑니다. 글주변이 없으니 -_-a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날더운데 더위조심하셔요~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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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논쟁이 되길 바랍니다
논쟁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지만 언쟁은 비방과 상처만 남을 뿐입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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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오.............. 녹용파워가 발휘되나본데요. |
빡지빡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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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저도 냠냠님 말에 동감합니다^^
쪽지를 통하여 부디 자극적은 언사는 삼가시면서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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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사슴은 제 슴부심 증가를 위한 보조 식품입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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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지금 그럼 이건 부작용인가요?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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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이건 원래 자주 내뱉는 말입니다
직업적으로 |
Whoareyo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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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제가 낄자리가 아닌가봅니다.
어느한쪽 편들기보다는 냠냠님 말씀처럼 논쟁거리가 되겠죠 다만 서로 상처 안받기를 빌며...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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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던 글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필요한 향료의 종류는 거의 정해져 있는데 비슷하게 나온 것을 가지고 베꼈다고 단정 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어디까지나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낙군님께서 제기한 의견이 틀렸다고 비방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분이 무낙군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합니다. 무낙군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없어서 이런 글이 안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지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무언의 회원들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네임드가 글을 쓰니까 너무 한쪽으로만 여론이 휩쓸리는 것 같아보여 언짢으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도 듭니다. 이 문제는 저도 최대한 조심을 하고 있고 자유게시판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놀고 싶은 것도 많이 자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족한 면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사람인지라 문득문득 끼어들어서 놀고 싶고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감추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저 글을 쓴 분이 무낙군님일뿐이지 무낙군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은 애초에 무낙군님을 향해서 쓴 글도 아니었고요 그저 제 상황을 설명한 것뿐입니다. 감정이 있거나 화가나서 그런건 더욱더 아니예요 |
무낙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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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화이트그 수많은 향료들중에 다른향료가 하나쯤? 들어가있고 나머진 거의 동일한게 완전한 우연일뿐이라니 더 놀랍네요. 그렇게 말하시니 더이상 저도 말 안하겠습니다.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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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낙군수많은 이라고 이야기 하려면 모든 향료를 통틀어서 이야기 해야 하지만
그 맛을 내기 위한 향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나쯤이라고 이야기 할만큼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란건 잘 아시잖아요 |
더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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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낙군난 너보다 다섯수는 앞선다 라는 스웨인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맞나?... 난 니네가 뭘 쓸주 무슨 비율일지 다 아니깐 요고 하나만 바꿔서 더 맛있게 할께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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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낙군같은 혹은 비슷한 맛을 내는 향료가... 글쎄요 수많을까요? 어차피 특정한 맛을 내는 그래서 목표가 되는 원본이 있는 상황에서요? 글쎄요... 몇가지 정해져 있지 않을까요?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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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논쟁은 발전의 밑거름...
하지만 비난과 저격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노파심에서 던지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