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섭탱으로 폐호흡을 즐겨 하는도중

카라플 공구 대란때 탑승하여 카라플 을 포함한 클론들을 몇번 써보고 리빌드 실패 하였고

흡입압이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입호흡은 저와 맞지 않는구나 해서 전부 방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또 얼마전 제키님의 돔으로 한번 쭉 땡겨봤더니 뭔가 겁나 맛있는겁니다.

그래서 이게 뭔 액상이냐고 물어봤더니 ㅡㅡ;;; 세상에 제 입맛에 맞지 않았던 캐슬롱 이더군요 ;;;;;

캐슬롱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었고 아 이래서 입호흡기기를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돔을 업어와서 다시 액상들을 꺼내서 먹어보았네요

새벽이 이런 맛인지 처음알았고
국도가 이런 맛인지 처음알았고
캐슬롱이 이런 맛인지 처음 알았고
가롸멜이 이런 맛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

입호흡 기기들이 맛을 진하게 올려주니 제가 폐호흡으로 먹던 맛들과 완전 다르네요 ;;;?

그래도 흡입압은 폐호흡이 좋습니다만
이젠 입호흡 기기도 사랑할것 같습니다.

캬아 ㅠㅠ 정말 맛나요 ㅠㅠㅠ

근데 진짜 너무 맛나서 ... 가습이 좀 빨리 올것 같은 불안감이 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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