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인정하지 못하는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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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쿡방의 선두주자이자 창시자로 칭송받는 백종원씨의 인기에 대해서..
위험하다 라는 발언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부친인 전 충남교육감 백승탁(80)씨의 성추행 조사와 관련해서,(아니 무슨 그 연세에..)
연좌제를 묻는 여론이 거세네요..
방송 자진하차 하라고, 불쾌하다고..
우리나라는 이래서 뛰어난 인물이 나오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시기와 질투가 비록 이 나라의 독창적인 문화는 아니지만,
유독 더 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특히 옆동네 횟집애들이랑 비교를 하면..
아버지가 존속살인마인 박모씨는 방송 잘하고 있더만...쩝.
+ 백종원 아버지가 전 교육감이라는 말에, '아 너도 금수저구나'하는 생각에 호감도가 떨어진 나도 문제가 있는 거겠쥬? ㅋㅋㅋ
+ 횟집애들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얼마전에 제가 반도국이라는 표현을 썼을때 반감을 가지신 분이 있던데 왜 일본공업기술청의 표준인 SUS라는 표현에는 가만있는지 모르겠네요.
추천 1
댓글 16건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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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이라 몇가진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안타깝네요 |
울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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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에 도움이 되질못할망정 백종원씨도 안됐네요. 정말 재밌고 잘나가는데 이런일이... 하차하지말라고해도 쪽팔려서 고개들고 다니겠나요...사돈은 이제 어찌만나고....reputation은 한국보다 외국이 더 예민하다봅니다. 우리나라 국회위원들만해도 범죄자들 집단이자나요. |
한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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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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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사중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사실이라고 하여도 살인마의 아들정도의 이슈라면
작금의 상황을 이해하고 보겠는데 말이죠. 물론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론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언론이 여론을 만들어내는 요즘은 기사보기가 짜증이 나네요. |
니아인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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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아지면 그에비례해서 안티도생기고
작은일도 크게 부풀리는는게요즘세태인가봅니다. 김영만씨 재규어도그렇고 혁오 표절시비도그렇고 한둘이아니네요 ㅎ 물론 문제가있으면 제기하는게맞지만요ㅋ |
마리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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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ㅋㅋ |
행백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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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폭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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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씨가 누구죠?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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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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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백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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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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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씀하시는군요.. ㅜㅠ.. 늦게 봤습니다.
제가 님이 반도국 언급하셨을때... 그런 표현 쓰지 않는게 좋다고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sus라는 말을 씀에도 문제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사람은 아는 한도 안에서 생각을하고 행동을 합니다. 반도국이라는 용어에는 일본인의 한국인 비하의 느낌을 아시는 상태에서 채기락님께선 쓰신거라 더더욱 제가 더 말한거구요. 채기락님이 sus의 일본관련 말씀은 채기락님이 일본말이니 쓰지말자고 글쓰신거자나요 그러니 채기락님이 알면서도 상반적으로 쓰신거죠. 뒤늦게 보고서 뒷북칩니다. |
유남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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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아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자꾸님 그날 말은 충분히 알아 들었고.. 전 비하할 마음으로 쓴 것이라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입장에서 한국인을 까고 싶어서 그런 단어를 선택했던 겁니다. |
자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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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일본인의 입장에서 한국인을 까신걸로 들려서용..
제가 좀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인들하고 일을 많이 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저열하고 비열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일본인 전부는 물론 아닙니다만... 제가 일본인 전부랑 만날일도 없고.. 제가 만난 일본인들이 적지는 않은데...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일본인들... 요즘 하는 짓거리보면.. 더더욱 열폭모드에 들가서 그런가봅니다. 또한 채기락님의 문맥상.. 제가 오해할 소지는 다시 봐도 있습니다. 워낙 글을 많이 쓰시니.. 제가 이해토록 하겠습니다. 채기락님 팬인거 아시죠? ^^ |
유남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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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아시다시피
전 이 커뮤니티에서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심지어 사회생활 할때도 누구의 편의 들지 않습니다. 항상 공정하고 평등하게(물론 객과적인 평등이 아니라 상대적 평등이긴 합니다만) 대하고 평할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이런식의 단어의 어감을 가지고 말을 하는 사람을 대할때. 죠센징이라는 단어와 쪽발이라는 단어의 상대적인 비속함을 비교해 보라고 말합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에 대해서 더 객관적이고 싶고, 외국인일지라도 한국인에게 대하는 만큼 우호적이고 싶습니다. (말이 꼬이네요 ㅋㅋ) |
자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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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네.. 좋은 태도십니다. 그저 저는 단어의 쓰임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태도를 문제 삼거나 그런거 아닌거 아사자나요. 헥헥헥.. 방금도 채기락님 글에 댓글달고 바로 이리옮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