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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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맞이하는 첫 설에 부모님께 세배를 올리니
아버님이 봉투를 내미신다.
오잉??
세배돈??
햐~
결혼 전에는 구경 조차 못해봤던 그것~
봉투를 열어봤다.
5만2천원
아내가 묻는다.
왜 5만2천원이죠?
아버지께서 허허~ 하며 웃으신다.
아하~
그 옛날 교회를 다닌 기억이 난다.
오병이어
음. 오병이어의 기적 처럼 살라는 뜻이죠?
했더니 또 아버지께서 웃으신다.
아내는 내용을 모르니 갸우뚱만
내용을 설명해주니 그때서야 그런 심오한 뜻이 있느냐면서
처가에 가서 자랑을.. ㅡ.ㅡ;;
액상 하나 버리러 간 자리인데..
뭐가 자꾸 늘어난다.
ㅎㅎ
물질이 늘어나는 즐거움 보다
사람이 주는 즐거움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는 싯구 처럼
이해관계를 가지지 않고 편안함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 즐거웠습니다.
코테즈님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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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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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쓰겠습니다. 코테주님. |
차이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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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벱의 즐거움이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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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분들 공병 공구 합시다..공병이 없어요 ㅠㅠ
코테즈님 저도 잘 쓸께요 ㅎㅎ |
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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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도 주변분들도 다 ㅎㅎ 부럽습니다~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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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해녀들이..
나도 물질 좀 했다능..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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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바람입대하세요..
공병대로..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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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줄섭니다.. |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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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저한테 왜이러십니까 ㅎㅎ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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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저도 줄섭니다.. ㅡ.ㅡ;;
ㅋㅋㅋ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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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쿵어딜가나 사람 만나는건 즐거운거죠. ^^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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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바람공병이라 그래요. ㅋㅋㅋ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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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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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갑질은 갑회사가.. ㅡ.ㅡ;; |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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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빡센 공병 싫어요 ㅎㅎ |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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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여기 줄 서는 데라고 해서 왔어욧~ ㅋ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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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갑질의 초고는 조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