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식업에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음식 같은 경우 취향은 갈릴수있으나, 맛은 직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핑의 경우 향이라는 무한대의 영역....

같은 액상이라도 맛의 차이, 느껴지는 맛의 향 등등...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는걸 베이핑으로 엄청 느끼네요..

많은분들이 입호흡기로 카라플을 추천해주셨을때

가격도 좋고 퀄도 좋고 빌드도 쉽고, 그런 입문자를 위한

머스트 헤브 아이템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딱 일-이주 베이핑해보고 느꼈어요. 전 입호흡이랑은 죽어도 안맞는걸.....

폐호흡으로 기침을 안하는데 입호흡하면 폭풍기침, 만족스럽지 못한 무화량 등....

음식하는사람으로써 부끄럽지만, 향에 관해선 완전히 막입인것같습니다.

크게 맛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덕분에 입호흡의 그.. 천천히 음미? 하듯

향을 즐기지 못해서, 연초향만 찾아다닙니다.

오늘 서펀트 미니 도착하고 빌드 해보고 3카토 비운후에...

카라플 미련없이 입양보내고... 잠이 안와 주절주절 떠들어봅니다..ㅎㅎㅎㅎ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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