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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아쿠아 프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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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pp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7.11) 작성일 님이 2016년 06월 30일 17시 41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41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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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부랴부랴  세척후 리빌드하고 맛보았습니다. 모든 감상은 개인적이므로 타 사용자분들과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른 분들께서 먼저 이러저러 장점을 많이 써주셨으니, 저는 단점을 몇마디 적어보려 합니다.

 

덱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여타 무화기보단 손이 좀 더 갑니다.

 

리빌드의 정답을 모더분께서 명확하게 보여주셨으므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지만 난항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1. 코일을 고정시키는데 비좁은 고정부위에 두가닥을 쑤셔넣기가 보기보단 쉽지 않았습니다.

 

2. 육각 번데기나사를 완전히 풀어서 뗀 후에야만 코일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2번이 굉장한 스트레스였습니다. 나사 툭 떨어뜨렸는데 통통 튀다가 어디 구석으로라도 들어가면 이건 답 없겠더군요.

 

대부분의 요즘 무화기들은 완전히 나사를 풀지 않고도 구멍으로 쑤셔넣는게 가능한데, 아쿠아 프로는 구조상 나사를 덱에서 분리시켜야만 합니다.

 

 

그 외 누수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습니다만, 각 파츠가 좀 날카로워서 손을 베이거나 경통 갈려나가기 좋게 생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아쿠아프로는 리빌드를 하다보면 덱 구조상 에어홀과 코일의 거리, 솜 길이 등이 100이면 99정도는 동일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 무화기는 이렇게 쓰는 것이고, 그러면 이러한 맛이 나옵니다'라고 제작자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리빌드의 실패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실패 없이 푸툰님 본인이 의도하신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심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전 매우 만족스럽게 첫 사용을 하였지만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의 의도는 이것이니 여기와 여기 부분에서는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기도...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푸툰님이 불편을 강요하셨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리빌드 도중 번데기나사를 두번이나 떨어뜨린 저와는 달리 다른 사용자분들께선 가뿐하게 리빌드를 마치실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 외 맛이나 무화량 등에 대한 평가는 다른 분들의 후기가 워낙 자세하니 생략토록 하겠습니다.(저는 호!였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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