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갑갑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저는 현재 수험생활을 하는지라 본가에 와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샤워하러간 사이에 부모님께서 책상 위에 전자담배를 보시고선 '물담배'라 하시면서 연초보다 훨씬 안좋은걸 왜하는거냐 약쟁이같다 차라리 담배를 펴라고하시면서 하루종일 뭐라하시네요ㅜㅜ

연초필때부터 엄청 혼이났던지라 군 제대 후 한동안 아예 금연을 햇엇는데 수험생활이 길어지다보니 다시 연초에 손을대게되어
전담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제 건강을 생각하셔서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마음이야 이해가됩니다만
전자담배를 소위 말해 약하늕사람처럼 보시니 이래저래 스트레스가큽니다ㅜㅜ

연초필때와 다른 몸상태가 느껴져 저개인적으로 행복한데말입니다ㅜㅜ

그나마 집에올땐 모드기기는 두고 1453만챙겨오길잘햇네요
모드기를 보셧다면....
얼렁 수험생활이 끝나야할듯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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