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간단히 옮겨적느라 부득이하게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보기불편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나르다와 비슷한 포지션이므로 거의 비교글임을 참고해주세요.


나르다보다 높이가 살짝 길어짐. 포스트 높이가 높아졌는데 그렇다고 쥬스웰이 더 깊은건 아님. 캡 높이도 같이 올라감. 따라서 무게도 증가.

나르다의 빌드가 쉽다고 생각했는데 오아띠가 더 편함. 다만, 군과같이 판으로 눌러 코일을 고정하는 스타일이고.. 군 클론처럼 뒤집어서 판을 내려야함.
따라서, 방식은 쉬워진듯한 느낌인데, 도찐개찐..

군드리퍼 코일고정 방식이라 특수코일을 고려했는지, 사용이 가능해보임.
하지만 무지막지한 코일링까지는 여전히 불가능해보임.
나르다 빌드할 때, 특성상 코일내경을 2.5미리 이상은 귀찮아져서 안썼는데 오아띠는 3미리 sk핀도 편하게 집어넣을 수 있음.

순정 드립팁의 내경이 나르다 내경보다 좁음! 그래서 드립팁쪽으로 액상 붓기가 불편함.. 제작자의 뜻대로 그냥 사용함.

흡압은 굉장히 굉장히 부드러움!!!
나르다에서 흡입시 들리는 피리소리없이 베이핑가능! +_+

다만 아쉬운점은.. 액상저장량!
나르다와 큰차이 없이 쥬스웰이 깊지만..
나르다는 가로로 길게 에어홀이 있고, 오아띠는 세로로 길게 찢어져있어 쥬스웰을 다 활용을 못함.
거.기.다. 덱 안쪽으로 갈수록 내려가서.. 즉, 대각선 아래로 파져있어서 바깥쪽에서 보이는 에어홀 위치보다 아래에 있음.
그래서 더더욱 깊은 쥬스웰을 사용하지 못함..ㅠㅠ


나르다와 맛표현을 비교해보려고 나르다를 빌드하다 사망선고가 내려져서 비교를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흡압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부드럽게 빡빡한 입호흡/반폐호흡 RDA입니다.
높이가 높아졌는데, 나르다가 워낙 작은편이라 오아띠가 크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드린바 같이, 깊은 쥬스웰을 가지고도 반정도 밖에 사용 못하는 구조는 아쉽습니다.
맛표현을 비교해 드리고 싶었으나.. 나르다가 사망하는 바람에..(어차피 비염환자가 미세한 맛비교가 힘들어서 비교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일지도..ㅠㅠ)
나르다는 유입된 공기가 코일 측면을 때리고, 오아띠는 코일 아래부터 측면까지 고루 때리는 에어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아띠가 에어홀은 좀 더 큰데, 드립팁 내경이 좁아서 그런지 풀개방시 흡압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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