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n 과 Ammit Dual 두개다 사용을 해보니 작게작게 차이들이 있네요.

맛은 제가 워낙에 둔한탓에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고

만듦새도 둘다 흠잡을 곳은 없습니다.

액상은 아밋 듀얼이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기본 경통으로 비교시 스펙상으로는 3 vs 2.5 이라 큰 차이는 아닐것 같은데

다이지 드리퍼(?)로 펌핑시 아밋은 10~12회 정도인 반면에 카일린은 6~7회가 끝이네요.ㅜ.ㅜ

실 사용에서는 차이가 꽤나 크게 다가옵니다.

언제 시간날때 정밀저울로 계량 해봐야겠네요.

아밋은 기본경통으로도 그럭저럭 쓸만한 반면에 카일린은 연장경통을 써야하나 고민될 정도의 차이입니다.ㅜ.ㅜ

그리고 상단 침니 캡(?)의 경우 카일린은 굳이 있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래 실리콘 링이 경통을 잘 잡아주네요.

반면에 아밋은 액상 보충시 잘못 건드리면 경통이 자칫 빠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산판에서는 캡을 추가해서 넣었나보네요.

코일 체결 나사의 경우 카일린은 육각, 아밋은 일자 라서 개인적 선호도로 육각 승

카일린은 일부 누수 이슈가 있다니 그점이 조금 아쉽고

아밋은 일단 써본바로는 누수, 결로 일체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어쨋든 둘다 꽤나 만족스런 무화기입니다.

무언가 RTA는 두 무화기를 기점으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