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담] 발베니16을 제주 특사님을 통하여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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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전담 이외에 향에 관련된 취미가 몇개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하여 혼술에 관심이 생겨서 입문하게 된 위스키입니다.
이제 입문한지 1년 된 위린이인데요. 유툽 알고리즘으로 우연하게 보게 된 위스키
처음엔 40도가 넘는 술을 아우 독하게 어떻게 마셔 했는데
아우 이쪽 세계도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1온스 (30ml)를 위가 갈수록 좁은 글랜케런잔에 담아서 30분 정도 아주 천천히 즐기는데요
위스키는 오감으로 마신다고 하죠
먼저 코로 향을 맡고 입안에 아주 살짝 적실 정도로 입안에서 향을 느끼고 10초 ~ 30초 동안 입안에서 머금으면서
혀에서 향을 느끼며 삼킬때 피니쉬 향을 느끼고 마지막에 숨을 코로 내뿜어서 ...
처음엔 이게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아주 다양한 향들이 폭발하게 되면서
점차 위스키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기회가 되었을때 한두병씩 모으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위스키는 세금이 어마어마 하는데요. 종량세 (양에 세금을 부과)가 아닌 종가세 (가격에 세금이 붙음)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때 제주면세점이나 해외면세점에서 구할 수 있으면 저렴히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는 지인이 제주 출도하면서 발베니 16Y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발베니 라인을 한번 찍어봤는데요
지금은 12Y 럼 캐스크를 오픈하여 마시지만 조만간 더블우드와 트리플캐스크도 오픈을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5건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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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16미리 무화기인줄 ㅜㅜ |
건대총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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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혼자 위스키 마시는거 좋아합니다..ㅎㅎ 근데 대학생이라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데일리로는 그냥 조니블랙 마시고 특별한 날이나 그럴 때 이것 저것 꺼내서 조금씩 맛보고 다시 넣어두고 있어요ㅋㅋㅋ 요즘 발베니 너무 수급이 불안정해서 잘 못구하겠던데 득템 축하드립니다~~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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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쏘주가 최곱니다~~~!!!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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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16미리 무화기인줄 ㅜㅜ |
커피는스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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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도가서 명물 시그넷이랑 피딕18년으로 입문했어요 ㅎㅎ
근데 요즘엔 홈텐팅쪽이 끌리는데 지갑이 없네요 ㅎㅎ |
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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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싱글몰트 무지 좋아라 합니다.+_+
입이 저렴해서 그런가 이번에 맥캘란 쉐리 구매한것도 스파이시한게 만족스럽게 먹고 있습니다.ㅎㅎ 발베니는 맛도 맛이지만, 역시나 발베니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가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