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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긴급)10살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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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작성일 님이 2017년 05월 21일 19시 5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146 읽음

본문

제가 캄보디아 여자아이 후원중인데요 

혹시나 후원 중도하차할까봐 (스스로를 못믿음)

이때까지 서신이나 선물은 안보냈어요

 

이제는 꽤 오랜시간이 흘러서

생일전후로 선물을 좀 보내려고 합니다

 

10살 여자아이에게 진정코 필요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이전에는 공책이나 색연필이나 보내야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신문을 보고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IS에 납치되었다가 급하게 도망나온 10살 여자아이의 두손에

인형이 두개 들여져 있더군요...

목숨을 다투는 그 상황에서 자신의 보물을 들고 나온 그 모습...

인형이 우선 되야할까요...학용품일까요...

 

이것이 전부 기관의 내부 정책때문에 생긴 고민인데요...

선물을 보내는 중량이 몹시 제한적(다른아이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이라

생긴 문제입니다 ㅠㅡㅠ

 

10살 여자아이의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총각올림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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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궁금한가게님의 댓글

궁금한가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0.151)
회원아이콘

아이들 마다야 다르겠지만.. 애셋키우는 입장에서보면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더군요~^^자그마한 인형이라도 꼭 끌어안고 다닙니다..그나라 사정이 안좋은 만큼 인형만한 큰 선물도 없을듯 해요~^^그나저나 권실장님 좋은일 하시는군요~^^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회원아이콘 @궁금한가게아버님 말씀에 믿음이 갑니다 ㅋ-ㅋ
역시 인형인가봐요...
공부열심히하라고 학용품만 잔뜩 넣는건
완전 제생각인듯한...반성중입니다

이노꼬님의 댓글

이노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7.14)
회원아이콘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저 역시 처음 읽었을 땐 아... 필기도구가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거 보니 저도 진성 한국인인가봅니다.
저도 까만거북님 말처럼 기억에 남는, 의미가 있는 그런 간단한 목걸이가 어떨까 싶습니다.

김미미님의 댓글

김미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17.154)
회원아이콘 저도 인형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선물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아이가 선물받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미미님의 댓글

김미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17.154)
회원아이콘 @권실장어... 팝디즈가 먼저입니다 팝디즈는 사랑이니까요 ㅋㅋㅋㅋ
하지만 아이가 받을 선물도 챙겨주실 거란거 알고 있습니다ㅎㅎ

샥신님의 댓글

샥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66.148)
회원아이콘 봉제인형이라고 좁히고싶네요 ㅎㅎㅎ
미미인가요? 풀라스틱의 딱딱한 그러한 놈들보다
10살른 아니지만 또래 애들보면 안고자고 항상들고 댕기는듯한 고러한 인형좋을거같네요
적당히 솜이 차있는 길죽(?)한 인형으로 ㅎㅎㅎ

베이핑핑ping님의 댓글

베이핑핑p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208)
회원아이콘 예전에 캄보댜 봉사활동을 간 적이 있는데 거기 꼬맹이들한테 가성비 최고는 풍선입니다. 풍선 한개 불면 삼일 갖고놀아요ㅋㅋ 풍선 3봉투정도 끼워보내주는 것도 좋을 겁니다

여누아부지님의 댓글

여누아부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3.191)
회원아이콘 인형이 좋을것같은데
브랜드보단 수제작으로 가격도 괜찮고
튼튼한것들이 많습니다 !!
오랫동안 간직할려면 튼튼한것으로!

클로얀님의 댓글

클로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91.142)
회원아이콘 저도 한때했었는데... 모후원기업의 진실을알고 그만뒀죠..
저같은 경우엔 아이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가장원하드라구요 옷이나 신발같은 경우는 누가훔처간다나...ㅠㅠ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회원아이콘 @클로얀문제가 있는 기관들도 있습니다.
구세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만원을 지원하려면 십만원을 내야되는 현실
치차하고 크레파스는 진리군요 ㅎㅎㅎ

ds00님의 댓글

ds0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07.165)
회원아이콘 복지사로일하는데. 애들은 애착 가지는 물건이 매우중요하죠
새로운 인형이 기존애착인형을 대체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후원하시면 후원아이에게 후원되는 내역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후원금도 눈먼돈이 아니니 후원하실때 정해진 목적에만 지출토록 할 수도 있으니 꼭 내역, 소식 받아보셔요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67.32)
회원아이콘 인형은 딱딱한 거 말고 폭신한 곰인형이나 토끼인형으로 해주시고 싸구려 머리핀들 한 봉다리 보내주시면 되게 좋아합니다.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회원아이콘 @ds00전문가의 시선은 역시 다르군요^-^
지원내역과 소식지는 상세히 전달받고있어서
일단은 안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팀암스트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1.140)
회원아이콘 멋지십니다.
앙코르와트 갔다왔을때 가장 기억에 남던게 캄보디아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는거였는데..
권실장님 따뜻한마음에 감동하고 갑니다~~!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회원아이콘 @팀암스트롱부끄럽게 과찬을 .....
무화기하나 안사면 됩니다 ㅋㅋㅋ
큰일이 결코 아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ㅡ^
앙코르와트 좋죠??
저도 이번에 다녀올 계획 ㅋ
팁좀주세요

영도곰님의 댓글

영도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38.46)
회원아이콘 @권실장ㅎㅎ 주사 한타임 뛰고오니 연초 문의글이 ㅎ 못펴요ㅠ 전담도 마눌님이 처남 한테 줘서 인천으로 분양보냈는가 본데...
ㅠ.ㅠ 피코를 하나 사야겠네요.ㅎ
내일 퇴원합니다! 야호!!!!!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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