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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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키우던 아이인데 완전 애기때부터 봐왔던 녀석이였죠
녀석 아들까지 두마리를 키웠는데 한 일년정도는 두마리를 키울 사정이 안되서 녀석을 저희집에 맡기고 가족처럼 지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슬플때 위로도 해주고 영특한 녀석이였어요
누나가 말해주는데 저까지 이렇게 슬퍼할줄은 몰랐네요..
요즘 주변에 떠나보내거나 안좋았던 일이 많은데 인생의 변환점이 확실히 온거 같습니다
콩이야 10년동안 잘 살아줘서 행복했다 이젠 편히쉬어라 !!
계피도 아껴키워야겠습니다..!
녀석 아들까지 두마리를 키웠는데 한 일년정도는 두마리를 키울 사정이 안되서 녀석을 저희집에 맡기고 가족처럼 지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슬플때 위로도 해주고 영특한 녀석이였어요
누나가 말해주는데 저까지 이렇게 슬퍼할줄은 몰랐네요..
요즘 주변에 떠나보내거나 안좋았던 일이 많은데 인생의 변환점이 확실히 온거 같습니다
콩이야 10년동안 잘 살아줘서 행복했다 이젠 편히쉬어라 !!
계피도 아껴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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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민어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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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렴 ㅠ |
그냥사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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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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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굿보이 |
MAXIMUM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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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가서 기다릴껍니다. ㅠㅠ |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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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흐윽 |
madbo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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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이 크시겠네요 그래도 언제나 그랬듯 이겨 내셔야 합니다 화이팅! |
클리커님의 댓글

![]() |
저도 작년여름에 16년 키운 포메 한마리 보냈습니다
유년기시절부터 함께 했던 아이라 초반 몇일은 정말 세상 무너지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갑자기 생각나는거 빼곤 괜찮은데 확실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하는소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동물 키울생각은 아직까진 없네요 ㅜ 예쁜 콩이의 명복을 빕니다 |
뱀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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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갔길빕니다. 저도 반려견 키우다보니 남일같지 않네요. 힘내십쇼. |
디아블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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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키운 말티즈 보내고나서 우리집에선 절대 반려견.반려묘를 못키웁니다.
부모님이 더이상 못보내겠다고 절대로 안된다고 하십니다. 아직도 길가다 강쥐 보면 무조건 말걸고 눈을 못떼시는 울엄니.ㅜㅜ 콩이도 행복했을거에요~~~~~!!! |
악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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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사드립니다. ㅠㅠ
계피는 평생 같이살거에요! |
하얀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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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15년 키우던 두 동생들을 6개월 간격으로 보낸적이 있지요.
첫째 보낼땐 27살에 어린애처럼 어머니 앞에서 통곡을 하고 몇달동안 밤마다 울었고 둘째 보낼땐 숨이 꺼져가는 아이를 내내 안고 품안에서 보내줬습니다. 무지개다리 건너서 이제 안아프고 건강하게 친구들과 뛰어놀겁니다. 반려인들의 마지막 의무는 잘 보내주는거라 생각합니다. 가족들도 글쓴님도 잘 보내주세요. |
악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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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달요즘 소중한 것들을 떠나보내는 일이 겹치네요..; 잘 이겨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냠냠뿜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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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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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뿜뿜소중한 녀석 더 소중하게 느끼는 계기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