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에서 초2~3학년으로 보이는 꼬맹이가 차 옆구리를 도구로 긁으면서 지나갔습니다.

cctv에 애가 손에 주먹만한 물건을 들고 아빠와 차 옆에 딱 붙어서 지나가는 장면이 잡혀서 백화점 부장이라는 분과 보험회사직원, 경찰까지 오셨으나...

카메라의 각도가 안 좋고 애가 작아서 애가 긁는 손 부분이 잡히지가 않았네요.

앞문짝부터 시작해서 트렁크 옆부분까지 멋지게 차를 긁어 놓았지만 정확히 긁는 장면이 잡히지 않은 경우 부모가 아니라고 우기면 증거불충분이랍니다.

정황상 확실해보이지만 증거가 없답니다.

그리고 그게 오늘 그 자리에서 긁었다는 증거도 없답니다.

이제 2만 탄 기스없는 깨끗한 차인데 애 카시트에 태울 때 문 열면서 그 길고 거대한 기스를 못 봤을리가....







그래서 술 대신 고와트니코뽕 한 뿜 하기로 했습니다.

제 인생 최대와트에 도전해 봅니다~!

아로마마이저 슈프림 rdta

sy코일즈님의 코일 !

액상은 갱갱이아빠님이 주신(1년쯤 된 거 같네요. 자고로 와인은 숙성!) 스파클링와인~!





얘야.... 그러다가 언제 한 번 걸린다.

X만한 새끼가.....

그딴 짓이나 하고 말이지...

애아부지도... 애 멋지게 잘 키우셨네.




결론 : 4채널 블박을 달아야 하는 이유가 있군요. 옆구리 테러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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