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란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가

모드기기를 입문하고서 처음으로 금연같은 금연을 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도...조금만 노력하면 완전금연이 어렵진 않을꺼 같아요

드리퍼에 0.8니코 넣어서 피는데 딱히...무니코도 이제 필만합니다.

1차 현자타임은 돈이였습니다. 평소 성격도 워낙~ 비싼거 사서 오래쓰자란 생각이 강해서

이거사보고 저거사보고 방출도 많이해보고...물론 고수님들에 비하면야 얼마 안되겠지만 ㅋㅋ 몇백은 그냥 쓴거 같아요

워낙에 개인취향차이가 많이 갈리는 게 전담이다보니...수업료라 생각하고 맘에드는 무화기나 가변기 구입하고서

방출도 많이했습니다 ㅋㅋ 현재 기기에 대한 뽐은 거의 오질 않네요

그리고 지금이 2차 현자타임인데 사실 이게 큽니다 ㅋㅋ

전자담배에 관해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도 많습니다...심심하면 커뮤니티 보고있고 외국사이트 뒤져보면서 평소에 머릿속에

계속해서 전자담배가 들어있어요...신경이 항상 이 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이것 때문에 회사생활에도 상당한 지장이 있는 편입니다 ㅋㅋ 괜히 자기전에 관련 사이트, 글 찾아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출근 몇시간 안남아있고 ^^

그러다보면 평일동안 음...뭐 거의 좀비 상태 ㅋㅋ 계속 조금자다보니 몸이 익어서 이제 계속 그래요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주말이나 쉴시간 나면 리빌드하거나 (워낙 꼼꼼해서 자주합니다) 뭐 전담 관련된 다른거 하는데 시간 꼭 씁니다...아예 일정을 빼두는정도 ㅋ

네 결론은 시간...시간을 너무 많이 씁니다 ㅋㅋ 아직 20대 후반 여기선 비교적 어린나이 같은데

해야할 것도 많고...이 나이에 안하면 못하는 그런것들?을 조금 못하고 있어요 아 노는건 잘노네요...친구 다만나고 여행다니고 여자친구 만나고...

근데 발전적인 무언가를 유지하고 준비하는데에는 분명 큰 지장이 생기네요 ㅋ

음...이건 어쩌면 전자담배를 핑계삼는 저의 나약함 혹은 게으름 일수도 있는데...그래도 현재 와닿는게 전자담배가 가장 큰 거 같아요

좀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드리퍼로 하루에 30ml씩은 먹는편이라 액상 뽐은 조절 중입니다~ ㅋㅋㅋ

저만 그런건지 흠...돈 쓰는건 어차피 제 선택이니 괜찮은데...

시간....시간을 너무 쓰는게 가끔 전담을 그만 둬야 되는건지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