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교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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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대중으로 이리저리 보아가며 두번째 김장을 담그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일단 손교반 후 중탕을 한번 정도 하여 블루드래곤과 깡패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루드래곤은 일주일도 안되서 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액상이 떨어져 가는 저에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였습니다
그러나 깡패쥬스는 처음에 맛보았을 때는 상당히 불호였습니다
그러나 2주후부터는 약간의 맛이 올라오면서 이제는 블루드래곤의 맛과 호적할만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새벽 교반을 책을 보면서 시작합니다 이번엔 지화자입니다 까시나무님 공방에 처음 입문차 방문하였을 때 내어주셨던 그것이 생각났습니다
십분정도 스무스하게 흔들면서 거품을 생성해주고 조금씩 리드를 쎄게하면서 극도의 미세한 거품의 세계로 지화자를 유도한 후 중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김장때는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교반을 너무 살살해서 그런지 중탕후에도 서로 섞이지 않은 기름층 같은 것이 또아리를 튼 뱀처럼 둥둥떠다니는 증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폭풍 손교반 후 중탕시전을 연이어 두번 시행해 보았습니다 과연 지화자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새벽의 어느 뻘 글이였습니다
지난번에는 일단 손교반 후 중탕을 한번 정도 하여 블루드래곤과 깡패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루드래곤은 일주일도 안되서 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액상이 떨어져 가는 저에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였습니다
그러나 깡패쥬스는 처음에 맛보았을 때는 상당히 불호였습니다
그러나 2주후부터는 약간의 맛이 올라오면서 이제는 블루드래곤의 맛과 호적할만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새벽 교반을 책을 보면서 시작합니다 이번엔 지화자입니다 까시나무님 공방에 처음 입문차 방문하였을 때 내어주셨던 그것이 생각났습니다
십분정도 스무스하게 흔들면서 거품을 생성해주고 조금씩 리드를 쎄게하면서 극도의 미세한 거품의 세계로 지화자를 유도한 후 중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김장때는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교반을 너무 살살해서 그런지 중탕후에도 서로 섞이지 않은 기름층 같은 것이 또아리를 튼 뱀처럼 둥둥떠다니는 증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폭풍 손교반 후 중탕시전을 연이어 두번 시행해 보았습니다 과연 지화자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새벽의 어느 뻘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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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항구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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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글인데
장황한 모험한 기분이네요 |
JINsa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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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몬글이 너무 장황하게 모셔서 죄송합니다
모처럼 책을 읽으면서 김장을 담그다보니 문학소년이 되어버렸습니다ㅡㅡㅋ 초보 김장러에게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요 |
항구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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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ama네 잘하고계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장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중탕과 숙성인것같아요 하지만 층이 생겼다면 충분히 교반해주세요 |
JINsa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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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몬지금 세번째 손교반과 중탕중입니다
아직은 이것저것 다해보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도 써보네요 이제 ㅎㅎ |
냠냠뿜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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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a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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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뿜뿜기성액상공구의 대가님께서 오셨네요
제가 좀더 기본을 닦은 다음 공구에 참여하겠습니다 |
냠냠뿜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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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a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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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뿜뿜라이언을 계속 보고 있으면
점점 회전이 빨라지는 것 같애요 착시현상이겠죠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