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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좀부탁드려요.. 친구 결혼상대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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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치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1.56) 작성일 님이 2017년 06월 17일 18시 0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06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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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는회원입니다..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답답해서 이곳은 성인분들이 많으니 상담좀받고싶습니다...죄송합니다

 

제 친구가  올해 결혼한다고 청첩장도 준비한 상태고  올해 말에 한답니다..

 

저랑 친하진 않지만  제친구랑 굉장히 친합니다... 저랑 두 세번 친구때문에 본게 전부입니다.. 저랑 연락하지도않구요..

 

그 두친구가 사회인 야구모임을 하는데   친한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전 강아지 산책겸 갔는데  그 친하지 않은친구가 결혼한다고 데리고 온 여자

 

가 단골 룸싸롱 에이스였습니다...  그여자는 절 못알아보고 저만 알아보고 놀래서 후다닥 집으로 왔습니다..  전 마스크에 모자 착용하고있었구요

 

집에와서 페이스북으로 타고 확인해봤는데  맞습니다..제 심장이 벌렁벌렁하더군요..  가게실장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2년전에 일그만둿다고  룸싸

 

롱에서 3년정도 일했다고했습니다...왜 그만뒀다니깐  낙태하고 일 접었대요...  가게갔을때 제 테이블에도 많이 들어왔구요...

 

이걸 말해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대충 들은건 그친구놈은 집안도 괜찮고 돈도잘벌고  무엇보다 겁나게 잘생겼습니다..키도 크고 딱보면 모델포스

 

나옵니다..  인기도 엄청많아서  여자경험도 많을텐데...어쩌다...

 

그여자는 어디 경리하다 그만뒀구..... 오래전에 술집인가 클럽인가 헌팅해서 알게된 사이라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남녀사이 끼는게 아니라고 나만입다물고 있으면 그냥 지나갈일같기고해서   그런곳에 일햇지만  과거니깐  나만조용히하자 라고 생각이들기도 하고

 

보통평범한곳이 아니기에.. 그냥넘기기엔 큰일같기고하고  몇일 내내 머리속에 떠나질 않습니다... 

 

말한다고 해도 뭔 정확한 물증이있는것도아니고  증인들이야 많지만  괜히 일 커지는거 아니가 싶기도 하고요...  모른척하고 있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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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멍멍아밥묵자님의 댓글

멍멍아밥묵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18.57)
회원아이콘 친하지 않다면 모른척하고 가능하면 그 친구도 잘 안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평생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해야겠네요. 근데 에이스라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유키카제님의 댓글

유키카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44.160)
회원아이콘 저랑 친한 아는여자사람은 안마출신입니다.
본인입으로 탕순이 생활 10년했다고.
지금 결혼해서 잘 삽니다.
모르면 다 행복한데 괜히 나서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5.204)
회원아이콘 이미 다알고 계실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룸싸롱 접대부보다
더 안좋고 더 나쁜 일들이 많다고 생각하구요
당사자들이 알아서 잘 하실거 같은데요

godfather님의 댓글

god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9.224)
회원아이콘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말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ㅠㅠ..  요즘은  괜히 남의 남녀관계에 꼈다가 오히려 독으로 돌아와서...

그냥사나이님의 댓글

그냥사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9.51)
회원아이콘 제가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30년넘게 살면서 느낀건 남의 일에는 신경쓰지말자입니다

그친구를 위해서 말해준다 하더라도 나중에 본인에게 어떤 화살이 날아올지는 모르는 일

까꿍치치님의 댓글

까꿍치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1.56)
회원아이콘 @권실장전혀 모르는상태입니다..알면서 많은지인있는 사회인야구하는곳에 소개시키러 왔을리고 없습니다.
여성비하의도는없지만  끼리끼리면 모를까  남자쪽이 워낙 잘난놈이라 더고민이 깊습니다.

터보2님의 댓글

터보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0.66)
회원아이콘 그 친구를 진정으로 위하신다면 아는 상태에서 본인이 선택을 하도록 해야하고. 본인을 밝히지 말고 알려주세요.  사람을 통하지 말고 편지등을 보내던지 방법은 얼마든지... 나중에 알아서 불행해 지는것 보다는 나을수 있어요. 본인을 숨긴체 알리는 것이 포인트

준장님의 댓글

준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22.83)
회원아이콘 뭐 어떻게 되든 글쓴분한텐 득되는 상황이 하나도 없네요.
친한친구가 아니라면 말안하는게 맞습니다.

둘 관계가 어떤지모르는 상태잖아요.
케이스가 너무 여러가지인데 ..

여자가 오픈한 상태인데 남자쪽에서 자랑하고 다닐일은
아니니 함구하는쪽이면 앞으로 글쓴분과 관계가 엄청 뗀뗀해질꺼고 ..

다른케이스는 남자가 모르는경우에서 알더라도 그걸 이해하고 결혼한다선
치더라도 글쓴분에게 거부감밖에 안남겠죠.

그리고 .. 둘 관계가 깨지더라도 글쓴분한테 고마운 감정보단
당장의 상실감때문에 정신못차리다가 혹시라도 글쓴분을
원망하게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 결론, 말해봤자 득되는거 1도없다.

비흡연자윱님의 댓글

비흡연자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9.105)
회원아이콘 원래 그런곳 일한 여자들이 돈 좀 벌다가 나이 어느정도 돼면 신분세탇하고 돈많은 남자 잡아서 결혼한대요
일단 그 친한 친구분한테만 먼저 비밀로 해달라하고 말해보세요

터보2님의 댓글

터보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0.66)
회원아이콘 정말 친한지인이나 친구가 아니면 계속만나야할 사람이 아니면 친구의 친구.. 모른척하세요. 남의 인생에 개입하는 건 아니에요. 와의프의견입니다.

달킴님의 댓글

달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144)
회원아이콘 단골이라고 할 정도로 룸살롱 다니시면서 룸살롱에서 일하는 사람의 결혼에 대해 뭐라 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얘기를 전하건 전하지 않건, 글 쓰신 분 본인이 그 여자분보다 조금도 나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잊지 마세요.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나태한목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06.78)
회원아이콘 혹여나 가정이나 여자친구 혹은 애인도 있으신 분이 에이스 단골까지 알 정도로 다닐정도로 잘 노시곤
그 여자가 결혼한다니 그건 잘못된거라고 말하는 거면 정말 잘못된 거 라고 생각합니다.

절제님의 댓글

절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1.134)
회원아이콘 본인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파이리엘님의 댓글

파이리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3.77)
회원아이콘 당사자랑 정말 친하다면 전 말합니다.
오히려 내 주변 사람들이라면 전 독설을 좀 하는 편이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화류계나 그런쪽은 완전 개 극혐하기때문에...
다만 글쓰신분께서 그분이랑은 친하지 않기 떄문에 그 분 께서 알아서 뭐 하시겠죠...
나중에 들통나게 된다면 그 여성분의 인과응보이고
다만 친한사이가 아니기에 말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혼자 알고만 계시는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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