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키스트!!!!

요즘 가습이 온건지 액상맛에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바로 앞전에 먹던게 디알 루퍼v2, 개화자, 마더스 밀크. 귤레몬..

지화자가 너무 맛나서 주력이었는데, 닝닝해져서 개화자. 큰차이가 없고..

루퍼는 텁텁한 향만나고...

마더스밀크는 떠먹는 요구르트 딸기맛이라 좋긴한데, 하필이면 읍읍이를 쎄게 넣어서 독한데다가, 슬러지 쌓이는게 보여서 찝찝하고..

귤레몬은 시그럽기만하고, 역시 읍읍이가 쎄서 손이잘안가고..

예전에 맛나게 먹던 기성 망고를 먹으니... 맨솔이 망고향을 다먹은거지 가습인건지 망고향이 거의 안나고..

그래서 저렴이로 순수마을 과일액상이랑 싼키스트를 김장했습니다.

일단 성분은 모르겠지만 디알에서 주문했던 스위트너랑 하이네 쿨링이 있어서요.

메론은 루퍼v2먹던 무화기에서 먹으니 루퍼향만나고..

스트로베리는 향은 좋은데, 머랄까 단맛없는 과일 맛??? 이 나서 또 김장실팬가?? 낙담하다가..

그래도 다음 1주일을 위해서 무화기 전두 다 세척하고 리빌드를 하고..

싼키스트를 먹었는데. +.+ 심청이처럼 눈이 떠졌습니다.

지화자 처음먹을때의 충격을 다시 느꼈네요.

스위트너 때문인지. 하이네 쿨링 때문인지 향긋하면서 달달하고 시원한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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