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리빌드하고 제대로 사용법 알면 이만큼 깔끔하게 올려주고 편리한 입호흡기가 따로 없네요.

빡빡한 입호흡을 좋아해서 테프론으로 유입구 조절을 조금 해줬고 아주빡빡합니다.

액상 플로우를 선택할수 있어서 안쓸때는 꽉잠궈서 누수를 방지해두고 쓸때는 5번정도 풀러서 유입을 시키며 피니까 솜타는소리가 거의 없고 액상본연의 향을 뿜어주는군요.

액상 충전할때 상부주입후 캡닫고 거꾸로 뒤집어서 액상플로우 살짝 해줘야 진공상태에서압축된공기가 빠져나가구요. 충전후 캡덮고 바로 플로우시켜버리면 압축된공기가 액상을 확밀어내서 침니쪽으로 넘쳐버리더군요.

리빌드는 플래티넘 블랜드 윅사용해줬고 솜은 코일안에 빡빡하지 않게 솜은 클랩튼 코일로 액상을 전달해줄뿐이라는 느낌으로 코일에 최대한 닿지 않게(많이 닿을수록 파이어시 솜터지는 소리들리며 솜맛올라옵니다.)해주니 카라플 보다 훨씬 좋은 맛이네요. 메쉬의 맛과도 비슷합니다. 처음 메쉬써봤을때의 그 액상을 드리부어먹는 그맛

카라플은 액상유입조절이 안되다보니.. 누수걱정에 솜을 침니안에 다 채워놨고 좀 피다가 타는소리 들리면 유입될때까지 기다려줘야 되는데 프라임은 쓸때 열어두고 안쓸때 닫아둘 수 있다보니 솜을 조금만 채워둬도 평소 가지고 다닐때 누수걱정이 없으며 솜이 적은만큼 유입되는 속도도 빨라지고 카라플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아두되고 참 좋네요.

여담으로 어제 카라플에 쁘띠 채결하고 너무이뻐서 이거만 들고다녀야지 했는데 하루쓰고 장식용이 되버렸습니다..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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