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변기기(피코25+스마트탱크) 쓰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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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가변기와 스마트탱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건 드립팁이 좀 짧다는 느낌?
스틱형을 썼을 때는 손가락 1마디 정도는 됐는데
스마트탱크가 유독 짧은건진 모르겠지만 새끼손톱 정도 길이네요
오늘 도착예정인 울템 드립팁 새로 샀으니까 한번 연결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드립팁 마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점도 있네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편인데 액상이 역류하진 않겠지만 괜히 불안하고
또 드립팁에 먼지가 들어갈 것 같네요.
이것도 마개를 사긴 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그것도 오늘 도착 예정)
의외로 무화량이나 맛의 표현은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배터리도 다 됐고 하니까 바꾼건 아쉽진 않네요.
아쉬운건 스틱형에 쓰던 무화기랑 코일이 잔뜩 남았다는 점 ㅋㅋ
스마트탱크에 끼어 있던 코일이 1.8옴이고 8~12W라 적혀 있길래 10W로 베이핑 했는데
아주 잠깐이지만 탄 맛이 좀 났네요. 그 이후에는 다시 괜찮아지긴 했는데...
와트를 8.5로 낮췄더니 좀 괜찮은 듯. 이런건 또 코일마다 괜찮은 와트 조합을 찾아야겠네요
(1.2옴을 20개 구입한 상태)
피코 기기는 생각보다 더 짧았지만 이 정도야 금방 익숙해질 듯 ㅎ
뭐니뭐니 해도 새거 쓰는 기분이 젤 좋습니다 ㅋㅋㅋ
댓글 6건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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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체적으로 기기들의 드립팁이 짧긴 합니다.
특히 드리퍼류는 상상이상으로 짧은경우가 더 많아요 ... 그래서 전 입호흡시 후싸르 기본탑탭에 드립팁까지 추가로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스틱형보다 훨씬 더 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rou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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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베이핑 하는데 아주 불편하진 않은데
근 7~8년을 길쭉한걸로 하다가 짤뚱맞은 걸로 하니까 어색하네요 ㅋㅋ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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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안써본 기기라 생생 한후기 감사합니다 +_+ |
Vince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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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기에 맞는 와트를 찾을 때 볼트 수치에 기준을 두고 찾는 것이 편합니다.
여러 무화기를 써본다면 자연스럽게 감이 잡히긴 합니다만, 보통 3.7V 가 측정되도록 와트를 맞춰보시고 액상에 따라 그 위로, 아래로 사용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보통 전압(V)이 올라갈수록 같은 무화기도 무화량이 많아지고 맛도 진해집니다. 4.2V이상은 가급적 안 쓰는게 좋고요. 무화기와 액상의 상태에 따라 4.2V 이상도 가능한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 단, 4.2V 이상의 전압을 쓸 경우에는 장타는 금물이죠 ^^ 저도 초보자이지만, 무화기 대여섯개 써본 경험으로 말씀드렸어요. 참고가 되었다면 좋겠네요. 오늘도 안전베이핑 되시길~ |
Grou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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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대단찮은 이야기인지라... 감사합니다 ㅎㅎ |
Grou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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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77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현재 제가 맞춰 놓은 볼트가 딱 3.7이네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