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시 니코틴을 섞는다 VS 소분해서 먹을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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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겉절이로 먹으면 맛났던 액상이 점점 비려지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1. 몬스터 멜론.
멜론향과 달달한 과일맛에 반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비려지더니, 나중엔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2. 그랜드 마스터.
이건 처음엔 바나나향이 좋더니 점점 느끼해지고 비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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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같은 맛인 놈은 지화자, 귤레몬이었습니다.
그래서, 솜도 종류별로 갈아보고, 칸탈만 쓰다가 SS도 써보고. PG, VG도 수입으로 바꿔보고...
그냥 지화자만 괜찮아서. 인생액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용과, 바나나, 크림등은 안맞는다고 섣불리 결론 내리고, 과일종류만 김장해봤는데...
대부분 실패해서 나눠주게 되더라구요.
저번에 담은 지화자 300미리 VG비율을 높여서 인지.. 260ml로 담아야했는데, 무심결에 300ml로 담아서 그런지, 맛이 거의 안나서..
싼키시트를 담게 되었습니다.
한라봉은 한통다들어가고 레몬은 반통만 들어가기에 한라봉한통을 더 주문해서 2세트로 만들고 한놈은 평소처럼 읍읍이를 넣고 김장, 한놈은 없이 김장했습니다.
처음에 기성액상처럼 찐한맛에 만족하다가 점점 향이 죽기에 역시나 향이 잘 날라가는 구나 싶었는데..
오늘 같이 담았던 블랙, 라즈, 메론액상 어떤걸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나는 겁니다. 예전에 몬스터메론 먹을때의 비린맛과 과일향이 거의 안나는 증상.
혹시나 싶어, 무니로 담았던 싼키스트 먹으니... +.+ 입맛이 돌아왔습니다. 특히, 최근에 매운 맛이 났는데, 쿨링에이전트를 이번에 처음 써봐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매운맛도 사라졌네요.
이번에 TPA단일향으로 종류별로 읍읍이 없이 김장하고 저울 주문해놨는데, 1주일 숙성후 다시 한번 정확한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다행이네요. 얼마 안남은 읍읍이를 아낄 수 있어서 ㅠ.ㅠ
댓글 6건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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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쥬스777이 숙성이 될수록 매운맛이 나더군요.먹기전에 니코 넣는게 젤 좋은듯 합니다.전 소분해서 니코넣고 교반후 바로 먹어요~ |
만돌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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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두 그런식으로 느꼇엇는데 어쩌면 가습이와서 비려지고 향이 날아갓다고 생각할수도있겟더라구요 ㅠ |
sin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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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할 때 넣고 대신 김장을 대용량으로 하지만 않으면 좋아요. |
멍멍아밥묵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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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갱이아빠전 VG비율이 높아서 솜이 타는줄.. 한동안 썬키스트만 주구창창 먹었거든요. |
멍멍아밥묵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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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그죠? 이베이프 다 검색해봐도 의견이 갈려서 제가 이번에 담은 김장으로 한번더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
멍멍아밥묵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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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저도 겉절이로 먹을때 니코가 들어가야 충족이 되는지 더 맛있다고 느꼈고, 편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려지는 원인을 대충 찾은 것 같습니다. |